<뉴시스>
19일 인천은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23도, 낮 최고기온은 30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며 "당분간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무덥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강화군·계양구·남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연수구·옹진군 22도, 동구·중구 23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강화군·계양구·부평구·서구 32도, 남동구·미추홀구 31도, 동구·연수구·중구 30도, 옹진군 26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3~7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1m 내외로 일겠다.
인천지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오전 9시까지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며 "해안에 인접한 도로와 교량에서는 교통안전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