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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9(월)

서울시스터즈, 청춘닭꼬치와 글로벌 입맛 사로잡을 '매콤김치맛' 신메뉴 선봬

승인 2023-07-24 09:00:00

- 글로벌 겨냥하는 외식 업계 1등 브랜드 두 곳 콜라보 열풍에 합류
- MZ 열광하는 매운맛에 특색 있는 식감으로 배달 시장 공략

서울시스터즈, 청춘닭꼬치와 글로벌 입맛 사로잡을 '매콤김치맛' 신메뉴 선봬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뿌려먹는 김치가루' 라는 혁신적인 제품으로 미국 아마존에서 칠리파우더 부문 1위를 기록한 서울시스터즈 김치시즈닝이 청춘닭꼬치와 첫 외식 프랜차이즈 콜라보 신메뉴 6종을 출시했다.

매콤김치맛 신메뉴는 김치시즈닝을 버무린 단무지 조각을 꼬치 위에 올려 김치의 매콤새콤한 맛과 아삭한 식감까지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감자튀김은 김치시즈닝을 감자튀김에 뿌리고 흔들어 먹는 재미 요소를 넣었다. 이런 특징에 집중한 것은 동남아, 미국, 일본 등 청춘닭꼬치의 글로벌 진출에 맞춰 외국인에게 한식의 특징적인 맛을 소개하기 위함이다.

청춘닭꼬치 박진완 대표는 “푸드컬쳐랩과 콜라보는 단순한 협업이 아니라 시장에 없는 새로운 맛을 만들어내고자 하는 것”이라며 “미국 아마존에서 돌풍을 일으킨 푸드컬쳐랩과 콜라보는 K-닭꼬치를 전 세계 고객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청춘닭꼬치는 공정거래위원회에 등록된 정보공개서 빅데이터 기반으로 생산성, 성장성, 안정성, 노하우 집약도, 본사 수익성. 가맹점 수익성의 6개 지표를 통해 전체 9,820개의 프랜차이즈 중 ‘2023년 가맹하고 싶은 프랜차이즈300’에 선정된 배달 전문 프랜차이즈이다. 청춘닭꼬치 박진완 대표는 먼저 닭꼬치 제조사와 사업자를 연결하는 B2B 플랫폼 ‘꼬치마켓(구 청춘푸드)’로 먼저 사업을 시작했다. 2020년 코로나19 사태로 배달시장이 성장할 것이라는 기회를 찾았고, 직접 닭꼬치 배달 사업에 뛰어들기로 결정하며 배달전문 프랜차이즈 ‘청춘닭꼬치’를 열었다.

서울시스터즈, 청춘닭꼬치와 글로벌 입맛 사로잡을 '매콤김치맛' 신메뉴 선봬

청춘닭꼬치는 2020년 역삼동에 첫 매장을 오픈한 직후 강남구 전체에서 배달의 민족 애플리케이션(앱) 맛집랭킹(야식분야) 1위에 올랐다. 이후 건국대학교와 장안동, 신림동에서도 이어 전부 1위에 올랐고, 설립 후 3년 만에 누적 매출 250억 원과 직영·가맹점 40개를 거느린 프랜차이즈로 성장했다.

푸드컬쳐랩 안태양 대표는 콜라보를 기획한 이유에 대해 “tvN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뒤로 많은 대형 브랜드와 프랜차이즈에서 러브콜을 받았다”며 “그 중 첫 외식 프랜차이즈 콜라보를 청춘닭꼬치와 진행하기로 결정한 이유는 젊고 빠르게 성장하는 브랜드면서, 틀에 박힌 아이디어에서 벗어나 신선한 제품을 만들 수 있는 기업이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매콤김치맛 메뉴를 맛보니 깍두기를 연상시키는 신맛이 중독적이라 어디서도 맛볼 수 없는 새로운 느낌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청춘닭꼬치 매콤김치맛 신메뉴 6종은 오는 21일부터 전국 청춘닭꼬치 매장에서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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