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5.01.12(일)

건강 · 문화섹션 입주민 기대감 높여... 추후 더욱 보강 약속

광교풍경채어바니티, 커뮤니티시설 설명회 개최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광교풍경채어바니티(구 신광교제일풍경채) 입주자협의회가 지난 14일 입주자를 대상으로 커뮤니티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시행사 관계자의 사회로 시작해 커뮤니티 운영사 더에이치씨 파트너스와 카페테리아를 운영하게 될 식음연구소 관계자의 인사가 이어졌다. 설명회에는 입주예정자 50여 명이 참석해 커뮤니티 시설사용비용운영관리운영비용과 수익배분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은 후 다양한 질의시간을 가졌다. 각 시설의 기본운영비에 대한 궁금증 해소와 함께 분양홍보 때와 달라진 내용들을 확인하고 이에 대해 운영사와 함께 다각적으로 협의하고 대화를 나누는 기회였다.

커뮤니티 시설의 전반적인 소개도 있었다. 시행사 관계자는 “주민커뮤니티 시설 중 운동 관련 구역은 지하 2층에 위치해 있고, 각각의 시설은 모던한 디자인을 채택, 포인트로 파란색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며 지하1층의 공동시설은 관리센터구역, 커뮤니티시설, 카페테리아 등으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커뮤니티 운영사로 선정된 더에이치씨 파트너스 관계자는 “다수의 커뮤니티를 운영한 경험을 광교풍경채어바니티에 모두 집중하려고 한다”며, “9월부터 커뮤니티 전문 직원을 투입하고 이를 통해 운영 안정화와 운영 보완을 맡게 된다”고 설명했다. 입주민들이 민감하게 생각하는 외부인 출입에 대해 “시행사와 논의 끝에 ‘얼굴인식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며 내부 출입 보안에 신경 쓰고 있음을 피력했다. 아울러 “커뮤니티의 조기 이용을 목표로 하되 선호도가 높고 유지비용이 낮은 시설부터 순차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24년 3월까지는 전체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카페테리아 운영사인 식음연구소 관계자는 “유럽정원을 모티브로 다양한 제철 식재료를 준비해 양식과 한식으로 구분하고, 건강에 초점을 맞춘 식단을 구성하려고 한다”며 “이외에 밀키트도 준비해 입주자의 가정 내에서도 드실 수 있게 준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룸을 별도의 공간으로 활용해 파티나 프라이빗 행사를 진행하고 쿠킹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식사만 제공하는 공간에서 벗어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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