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B2C 렌탈 플랫폼 사업을 전신으로 한 모스트엑스가 판매자 대상 렌탈 솔루션 ‘렌탈 나우’를 론칭하고 솔루션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
,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
지난해부터 음식물 처리기 ‘에코체’와 프리미엄 뷰티 디바이스 ‘루킨스’ 등 자체 제품 유통 성공에 이은 두번째 도전이다
.
모스트엑스는 공유 경제의 확산으로 일반 기업부터 개인 쇼핑몰 판매자에 이르기까지 렌탈 시장 진출에 대한 니즈가 커진 것에 주목
, 렌탈 시장에서 확보한 막강한 노하우를 내세워 시장 진출 및 운영을 지원해 주는 렌탈 솔루션 사업을 전개하게 됐다
.
실제로 ‘렌탈 나우’는 렌탈 사업 경험이나 기술이 없어도 경쟁력 있는 상품 및 서비스를 렌탈 방식으로 손쉽게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적용 과정도 간단하다
. 판매자가 ‘렌탈 나우’를 통해 파트너 신청을 하면 협의 후
, 판매자의 쇼핑몰에 ‘렌탈 나우’ 솔루션을 배치해준다
.
기존 쇼핑몰의 결제하기 버튼 형태로 솔루션이 바로 적용돼 고객 혼선을 주지 않으면서도 렌탈 계약 방식을 도입할 수 있다
. 카페
24, 고도몰
, 메이크샵
, 아임웹 등 유명 쇼핑몰 솔루션에 모두 적용되며 ‘렌탈 나우’ 관련 특허도 이미
2건을 출원해 놓았다
.
모스트엑스 관계자는 “렌탈 시장이
20조원 수준으로 성장하자 커머스 시장에서 렌탈 방식을 도입하려는시장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며 “탄탄한 렌탈 사업 노하우와 획기적인 솔루션으로 렌탈 시장이 전체 이커머스 시장에 정착하는데 일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