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필옵틱스와 필에너지가 지역사회 상생과 기업의 사회적책임을 다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며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양사는 이달 16일 오산천에서 ‘제2회 희귀질환 청년환우들과 함께하는 오산시 마을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사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봉사단체 ‘필발란티어’를 중심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필발란티어는 희귀질환(혈우병)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였다고 전했다. 특히 ‘2023년 오산시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도 선정되어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희귀질환 청년환우들이 전하는 토크쇼와 함께 희귀질환 정보 판넬 전시, 퀴즈쇼, 체험부스 등으로 구성된다. 혈우병 청년 환우 단체인 R.D.C.T도 참여해 더욱 다채로운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필발란티어 관계자는 “이번 마을축제를 통해 청년 환우들이 따뜻한 시선 속에서 주체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길 바란다.”며 “임직원과 주민 그리고 청년 환우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필옵틱스와 필에너지는 OLED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와 이차전지 공정장비 등을 공급하고 있다. 필에너지는 지난 7월 코스닥 상장에 성공하며 시장의 높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양사는 매출성장은 물론 ESG 경영 실천으로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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