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10.18(금)

아침 최저기온 0~7도, 낮 최고기온 15~17도...일교차 커

13일 오전 광주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바라본 무등산국립공원 정상부에 상고대가 맺혔다. 이날 광주지역 최저 기온은 3.5도를 기록했다.
13일 오전 광주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바라본 무등산국립공원 정상부에 상고대가 맺혔다. 이날 광주지역 최저 기온은 3.5도를 기록했다.
<뉴시스>
19일 광주·전남은 구름이 많고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지겟다.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전남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은 날씨가 이어진다.

아침 최저기온은 0~7도, 낮 최고기온은 15~17도로 큰 일교차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최저기온이 영하권에 들며 낮과 밤 사이 기온 차이가 매우 클 것으로 내다봤다.

영하권 최저기온이 이어지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을 것으로 기상청은 보고 있다.

곳곳에는 낮 동안 일부 녹았던 눈이 밤사이 기온이 내려가면서 다시 얼어 빙판길이 나타나 운전·보행자 모두 유의해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떨어질 전망"이라며 "빙판길로 인한 교통 안전과 보행자 안전 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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