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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개의 현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소리...궁울림 얼후 스튜디오 제15회 정기공연 ‘화음지교’

승인 2023-12-12 09:22:46

두 개의 현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소리...궁울림 얼후 스튜디오 제15회 정기공연 ‘화음지교’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궁울림 얼후 스튜디오는 ‘궁울림 제15회 정기공연 라이브 컴백 무대-화음지교(花音之交)’를 12월 31일 오후 6시 홍대 KT&G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궁울림 제15회 정기공연-화음지교’는 2009년부터 시작된 한국에서 규모가 가장 큰 얼후 앙상블 ‘궁울림 얼후 스튜디오’의 정기공연으로, 코로나19로 인한 3년 동안의 언택트 녹화 공연 이후 드디어 올해 라이브 무대로 돌아왔다.

이번 공연의 주제 ‘화음지교(花音之交)’는 꽃처럼 예쁜 소리가 화음을 만들어내고 아름다운 소리를 통해 서로를 알아가며 세상과 소통해 나간다는 의미로, 궁울림 얼후 스튜디오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우리나라 전통악기인 해금과 닮은 소리를 가진 중국 전통악기 얼후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두 개의 현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소리...궁울림 얼후 스튜디오 제15회 정기공연 ‘화음지교’

‘궁울림 제15회 정기공연 라이브 컴백 무대-화음지교(花音之交)’는 전석 초대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궁울림 얼후 스튜디오로 문의하면 된다.

궁울림 얼후 스튜디오의 리더 이비는 “얼후는 두 개의 현으로 세상에서 가장 슬픈 음과 행복한 음을 표현할 수 있는 매력적인 악기”라며 “제자들과 함께하는 이번 정기공연을 통해 현대적이고 복합적인 장르를 시도하여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9년 얼후 아티스트 이비가 설립한 궁울림 얼후 스튜디오는 이름의 뜻처럼 얼후의 활 소리가 울려 퍼진다는 의미로, 매년 대규모 정기공연을 이어가며 제자들과 함께 매력적인 악기 얼후를 한국에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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