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365mc 비만클리닉이 지방줄기세포 센터를 개소한다고 밝혔다.
관계자 측에 따르면 오는 3월, 소속지점인 365mc올뉴강남본점에 '365mc지방줄기세포센터'를 열고 '얼리 안티에이징(Early Anti-aging) 뷰티토털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서비스는 365mc 바이오 자회사인 ㈜모닛셀이 연구 및 개발한 것으로 365mc지방줄기세포센터를 통해 처음으로 고객과 만날 예정이다.
모닛셀 조승욱 대표이사는 앞서 지난달 20일 열린 ‘365mc 20주년 개원기념식’에 참석해 올해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2024년에는 모닛셀이 '얼리 안티에이징 뷰티토털 서비스'라는 차별화된 재생 의료 서비스를 365mc를 통해 론칭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모닛셀은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기존 공정 대비 5배~27배 이상 MSCs를 추출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으며 현재 개소를 앞두고 있는 '모닛셀 지방줄기세포연구소'에서 고품질, 고수율의 추출 공정 개발 및 자동화 장비 상용화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모닛셀은 연간 7만여 건에 이르는 세계 최대 규모의 365mc 지방 추출 케이스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적용한 AI 줄기세포 최적 분리 공정 프로세스를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365mc올뉴강남본점 김정은 대표원장은 “365mc지방줄기세포센터를 통해 지방추출주사 람스(LAMS) 시술부터 줄기세포 추출, 분석 및 보관, 이를 활용한 뷰티 시술에 이르기까지 오직 고객 한 사람에 최적화된 개인별 맞춤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존에 없던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만족감 그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는 ‘초고객만족’를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모닛셀 조승욱 대표이사는 “나이가 들수록 성체줄기세포의 질과 세포 생존율이 낮아지고 증식 속도가 느려지며 성장인자 및 면역 단백질인 사이토카인 분비가 감소한다”며 “그렇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빨리 노화를 예방하는 것이 젊음을 오래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이며, 세포가 어릴 때 지방줄기세포를 미리 채취해 동결 보관하면 나이가 들어 피부미용이나 탈모 개선, 체형 교정 등에 활용 할 수 있고 향후 각종 난치성 질환의 치료에도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sglee640@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