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사단법인 굿챌린지(이사장 최세훈)는 다가오는 설을 맞이해, 부산 동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다문화 70가정 대상으로 ’희망더하기’ 상자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한 ‘희망더하기’ 상자는 풍성하고 다양한 생활용품들로 구성되었으며, 크고 작은 가게, 매장, 사업체를 운영하는 각각의 수많은 사업주들이 매월 수익금의 일부를 위기가정 아동들에게 지원하는 굿챌린지의 ‘희망더하기’ 캠페인의 기부금으로 준비되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부산 동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박나실 사회복지사는 “부산 동구는 좁고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다문화 가정들이 특히나 집중된 곳으로, 아동들의 한국사회 적응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는 늘 관심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설을 맞아 다문화가정과 아동들에게 소중한 희망을 전해주셔서 감사하다.”고 감사를 전했다.
더불어 사단법인 굿챌린지 최세훈 이사장은 “많은 후원자들을 대신해 다문화가정과 그 가정의 아이들이 보다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늘 희망과 나눔을 전하는 든든한 메신저가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다짐을 밝혔다.
사단법인 굿챌린지(Good Challenge)는 기초생활 수급비로는 채우기 힘든 배고픔을 참아야 하는 아이들, 부모의 학대와 방임으로 학대피해아동 쉼터 및 그룹홈에서 보호받는 아이들, 치료비가 없어 적절한 시기에 치료받지 못하는 아이들을 돕기 위한 ‘희망더하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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