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루디벨은 이화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이화여자대학교 본관 대회의실에서 늘봄학교 음악 교육 지원을 위한 교육교류 협약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루디벨을 비롯해 ㈜셀트리온, ㈜한국콜마홀딩스 기업이 참여하여 늘봄학교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과 확장을 위한 민관협업 협약식을 진행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화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은 늘봄학교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지원하며 루디벨은 늘봄학교 교육 프로그램 설계 및 교육 자료를 제공한다.

루디벨과 이화여자대학교 늘봄학교 사업단(연구책임자 김효정 교수)은 2023년부터 AR 증강현실 음악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였고 최근 강사 양성 과정 교육을 마무리하였다. 2024년 1월 29일부터 2월 23일까지 초등학생 112 명을 대상으로 개별 학교 맞춤형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화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음악교육전공 정주연 교수는 “디지털 소양 교육이 강조되고 있는 때에 루디벨과 같은 역량 있는 기업과 이화여자대학교 늘봄학교 사업단이 함께 협력하여 양질의 증강현실 활용 음악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늘봄학교 학생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화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운영하는 '늘봄학교 프로그램 개발·운영 사업‘은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와 8개 늘봄학교 시범 운영 시도교육청이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조율래)이 주관하는 교육 사업이다. 늘봄학교는 학교에서 다양한 교육 및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교육부의 핵심 정책으로 올해 2학기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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