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10.21(월)
LG전자는 UV살균 공기청정을 더한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360˚ 공기청정기’와 ‘에어로타워’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사진은 (좌측부터)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360˚공기청정기와 에어로타워의 모습. (사진 = LG전자 제공)
LG전자는 UV살균 공기청정을 더한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360˚ 공기청정기’와 ‘에어로타워’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사진은 (좌측부터)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360˚공기청정기와 에어로타워의 모습. (사진 = LG전자 제공)
[비욘드포스트 한나라 기자]
LG전자는 UV살균 공기청정을 더한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360˚ 공기청정기’와 ‘에어로타워’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LG전자는 코로나19 이후 바이러스에 민감한 고객이 많다는 점, 공기청정기에 공기를 살균하는 기능이 탑재되길 원하는 고객 의견 등을 반영해 신제품에 UV살균 공기청정 기능을 탑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360˚ 공기청정기 UV살균’은 LG 공기청정기 가운데 처음으로 흡입된 공기를 UVC(자외선)로 살균하는 방식이 적용됐다.

LG전자는 신제품 하단 중앙부에 UVC LED 램프를 탑재해 토출하는 공기 자체를 살균함으로써 위생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제품 하단으로 흡입한 공기를 G 필터에 통과시켜 극초미세먼지와 생활냄새의 원인이 되는 암모니아, 포름알데히드, 톨루엔 등 5대 유해가스를 걸러준다.

LG전자는 UV살균 기능이 필터를 거친 공기 속 부유 세균과 부유 바이러스를 각각 99.9%, 99.8% 제거한다고 설명했다.

또 신제품은 한국오존자외선협회로부터 ‘공기살균청정기’로 PA인증을 획득했다고 강조했다.

한국오존자외선협회는 실내 공기질 관리를 위해 공기살균 제품의 성능을 심사해 PA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LG전자는 고객이 기본 탑재된 공기청정 G 필터에 원하는 기능을 강화하는 특화 필터를 추가로 적용하면 공기질을 다양한 목적에 맞게 더욱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특화 필터는 △반려동물의 냄새를 거르는 ‘펫 특화필터’ △새집증후군 유발물질을 거르는 ‘새집 특화필터’ △매연을 거르는 ‘매연 특화필터’ △요리를 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유증기를 거르는 ‘유증기 특화필터’ △집먼지진드기, 꽃가루, 고양이·강아지 알레르겐 등 알레르기 유발물질을 거르는 ‘알레르겐 특화필터’ 등이다.

이와 함께 LG전자는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에어로타워 UV살균’도 360˚ 공기청정기 신제품과 동일하게 UV살균된 청정 공기를 밖으로 내보낸다고 언급했다.

고객은 추울 땐 온풍, 더울 땐 선풍으로 설정할 수 있으며,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운동 모드’ △‘펫 모드’ △‘베이비 모드’ △‘절전 모드’ 등 7가지 모드를 LG 씽큐 앱에서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360˚ 공기청정기 신제품은 1일 출시되며, 에어로타워 신제품도 잇따라 이달 내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기청정기 가격은 필터 종류에 따라 출하가 기준 199만 원부터 207만 원, 에어로타워는 출하가 기준 134만 원이다.

신제품은 구독으로도 이용 가능하다.

계약기간은 3년부터 6년까지 선택할 수 있으며, 월 구독료는 계약 기간과 옵션에 따라 다양하다.

구독을 신청하면 기본적으로 12개월마다 필터를 배송 받게되며, 케어 매니저의 주기적인 제품 관리가 필요하면 추가 옵션을 선택하면 된다.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이재성 부사장은 “실내 공기의청정과 위생을 더욱 강화하는 혁신적인 공기질 관리 솔루션을 지속 선보이며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hnr56@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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