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10.06(일)
마야학원 SF필름스쿨, TRIXTER STUDIOS에서 ‘Martin Lapp’ 기술세미나 개최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마야학원 SF필름스쿨이 오는 2월 14일 헐리우드 메이져업체인 TRIXTER STUDIOS에서 Head of FX로 재직 중인 Martin Lapp씨의 기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세미나 진행자인 Martin Lapp는 로스앤젤레스, 캐나다(벤쿠버), 독일에 위치한 할리우드 메이져업체인 Industrial Light & Magic (ILM), Trixter Studios, Method Studios 등에서 오랜 실무 경력을 가진 실무자다.

Martin Lapp는 현재 Trixter Studios에서 Head of FX로 근무 중이며 알라딘, 스타워즈, 토르, 범블비, Guardians of the Galaxy 2 등 다양한 할리우드 영화의 FX 파트에 참여하였다.

업체 측에 따르면 이번 할리우드 실무자 기술 세미나는 VFX 아티스트, FX 아티스트를 꿈꾸는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할리우드 영화에서 FX 기술이 어떻게 활용되고 FX쪽으로 취업은 어떤 준비를 해야하는지. 어떤 기술을 요구하는지 등을 알려줄 예정이다.

또한, 포트폴리오를 제작 중인 CG학원 학생들의 포트폴리오를 직접 컨펌하며 할리우드 실무자 관점에서의 기술적인 조언과 작품을 더욱 성장시킬 수 있는 방안도 함께 알려주는 '테크닉컬 부분을 강조하는 기술 세미나'도 함께 진행된다.

한편, 이번 세미나 주체인 마야학원 SF필름스쿨은 전세계 아티스트들이 경쟁하는 세계대회인 Rookie Awards에서 3년 연속(2021년, 2022년, 2023년) 전세계 학교평가 1위에 랭크되는 성적을 거뒀고 Chaos Group에서 매년 진행하는 세계대회 챌린지에서 3년 연속(2020년, 2021년, 2022년) 세계 1등을 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SF필름스쿨 vfx학원 졸업생들도 세계대회에서 그 실력을 인정받아 각 부문에서 1위, 3위에 선정되었으며, 많은 졸업생들이 입상한 바 있다.

이러한 성과를 내기 위해 SF필름스쿨은 모션캡쳐 장비를 구축해 학생들에게 애니메이션 및 VFX 실무, 그리고 노하우 교육까지 수준 높은 포트폴리오 제작에 투자하며 실무에서도 쉽고 편하게 일할 수 있도록 실무와 동일한 환경을 구축했다. 더불어 영상편집 학원에서 가능한 그린 스크린 스튜디오에서 크로마키 기법으로 촬영되는 영화CG작업 기법과 애니메이션학원으로 모션 캡처를 활용한 애니메이션 작업 연결 등 누크를 활용한 합성 작업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전문 포트폴리오 제작실은 모션그래픽학원으로서 렌더링 전용 컴퓨터를 다수 세팅해 학생들이 빠르고 퀄리티 높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게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게임그래픽 학원에 걸맞은 게임 캐릭터 디자인도 디지털 아트워크 수업을 통해 모델링 학원의 필수품 지브러시를 이용해 퀄리티 높은 모델링 작업도 교육하고 있으며 최근 게임시네마틱 학원에 대한 많은 관심으로 게임그래픽을 이용한 고퀄리티의 게임 영상 교육도 진행 중이다.

마야학원 SF필름스쿨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처럼 해외 실무자의 직접적인 해외 동향은 물론 작품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등 할리우드식 기술적 노하우 및 조언을 얻을 수 있는 기회이기에 해외 유학이나 해외취업을 고민하고 있는 많은 학생들이 수월하게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성공적인 해외취업을 도전할 많은 예비 아티스트들에게 좋은 방향을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더 많은 할리우드 실무자 세미나를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SF필름스쿨은 초보자나 비전공자들에게 필요한 교육 시스템 이외에도 레퍼런스 실과 실습실을 전문적인 시스템이 구비돼 있어 교육과 실습을 토대로 한층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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