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10.22(화)

말차 신제품 3종 출시 이후 현재까지 55만 개 판매

뚜레쥬르, 말차 활용 제품…5초에 1개씩 팔렸다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CJ푸드빌(대표 김찬호)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지난달 출시한 말차 신제품이 출시 직후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신제품은 어린 찻잎을 곱게 갈아 만든 말차의 깊고 진한 풍미를 가득 담은 것이 특징이다. 말차는 잎 전체를 갈아 만들어, 우려 마시는 녹차보다 많은 영양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메인 제품 3종(까망쿠키 속 리얼말차 크림빵, 겹겹이 말차 퐁당, 까망쿠키 속 리얼말차 브라우니)은 1월 3일 출시 이후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이 55만 개에 달한다. 이는 5초에 1개씩 판매된 셈이다.

인기 요인은 뚜레쥬르의 탁월한 ‘제품력’이다. 말차 특유의 깊고 진한 풍미를 가득 담아냈다는 평과 함께 부드럽고 크리미한 맛으로 많이 달지 않아 누구나 즐기기 좋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를 중심으로 입소문이 확산된 것도 판매량 증가에 한몫했다.

이 외에도 ‘겹겹이 말차 퐁당’과 ‘리얼 말차 브라우니’는 이전 인기 제품인 ‘겹겹이 초코 퐁당’과 ‘진한 녹차 브라우니’를 리뉴얼하여 선보인 것으로, 매출이 리뉴얼 이전보다 5배 이상 증가한 점도 눈에 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말차 덕후’들 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모두에게 호불호 없이 사랑받으며 판매량이 꾸준히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뚜레쥬르는 ‘좋은 재료’로 맛을 살린 우수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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