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와인 수입사 나라셀라(회장 마승철)가 케이머스 캘리포니아 카버네 소비뇽을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최근 현대백화점 주류MD가 직접 테이스팅 후 ‘더 현대 서울’ 3주년 기념 와인으로 선정해 현대백화점에서 독점 판매될 예정이다.
케이머스 캘리포니아 카버네 소비뇽은 케이머스 빈야드의 2021년 빈티지로 출시되었으며, 파소 로블레스(Paso Robles)에서부터 몬터레이(Monterey), 산 베니토(San Benito)에 이르기까지 캘리포니아의 다양한 지역에서 생산된 카버네 소비뇽으로 만들어졌다. 이 와인은 캘리포니아의 따뜻한 낮과 서늘한 밤이 이루는 특별한 와인 산지 조건에서 얻어진 블랙베리와 다크 초콜릿 등 입안에 꽉 차게 느껴지는 풍부한 맛과 유연함을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케이머스 빈야드는 나파 밸리의 다양한 지역의 포도밭을 고루 경작하며, 매해 블렌딩을 통해 뛰어난 복합미, 놀라운 집중력과 응축력의 과실미, 풍만하면서도 유연한 탄닌, 감탄을 자아내는 밸런스를 갖춘 최고의 카버네 소비뇽을 만들어내고 있다. 특히 1975년부터 가장 뛰어난 맛을 내는 오크 배럴을 선택한 ‘스페셜 셀렉션’은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와인 스펙테이터에서 올해의 와인 1위를 두 차례나 차지한 바 있다.
나라셀라 관계자는 “케이머스 캘리포니아 카버네 소비뇽이 ‘더 현대 서울’ 3주년 기념 와인으로 선정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출시를 통해 국내 와인 시장에 새로운 매력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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