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스웨덴 친환경 브랜드 Eco by Naty가 2024년 베스트 친환경 브랜드에 선정되었다고 전했다.
LOVED BY PARENTS (LBP) 상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큰 육아 용품에 대한 시상식으로, 실제로 사용하는 소비자의 투표로 수상 브랜드가 결정되는 신뢰할 수 있는 수상 프로그램이다.
네띠는 가장 친환경적이고 윤리적인 제품으로 선정되었으며, 브랜드 대상은 물론, 신생아용 기저귀(2단계)와 팬티 기저귀 부문에서도 플래티넘 등급을 수상하는 등, 각종 부문을 차지했다.
네띠 관계자는 ‘네띠 제품이 받은 최고 등급의 수상은 아기, 여성, 지구 모두에게 환경 친화적인 선택을 제공하겠다는 네띠의 약속을 의미하며, 유럽을 중심으로 선진화된 친환경 문화가 한국에도 자리잡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한달 사이에만 전국 70개의 산후조리원에서 기존에 사용하던 기저귀를 네띠로 교체를 하는 등 네띠의 제품이 프리미엄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라고 전했다.
스웨덴 네띠의 한 관계자는 ‘친환경 제품은 환경과 인간에게 제품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 것인가를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하는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경제적인 이익을 위해 그린워싱을 표방하는 기업들이 최근 눈에 띄게 증가했다. 친환경과 관련된 인증서가 얼마나 공신력이 있는 인증서인가를 확인하고, 바이오베이스 탄소 함량이 얼마나 되는지에 따라 같은 친환경 제품이라도 품질은 천지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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