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연한 봄이 찾아오고 지인과의 모임 자리가 늘며 식도락을 즐기기 위해 호텔 뷔페를 찾는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다. 호텔업계 또한 서울 도심에서 세계 각국의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이국적인 풍미의 미식 요리 준비에 분주한 모양새다. 정통 태국 음식부터 프랑스·이탈리아 음식까지 현지 그대로의 맛을 느낄 수 있는 호텔 뷔페 5곳을 소개한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 푸켓 셰프 초청 ‘샤프론 X 그라넘 위켄드 테이블(Saffron X Granum Weekend Table)’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의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가 이달 6일부터 반얀트리 푸켓에 위치한 모던 타이 퀴진 레스토랑 샤프론(Saffron)의 헤드 셰프를 초청해 ‘위켄드 테이블’ 주말 뷔페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이번 프로모션은 글로벌 호텔 체인 반얀그룹의 창립 30주년을 기념하여 반얀트리 푸켓의 모던 타이 퀴진 레스토랑인 샤프론의 헤드 셰프 ‘국(Gook)’을 서울로 초청, 정통 태국 요리를 한 자리에서 다채롭게 맛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뷔페 스테이션에는 망고 스프링롤, 자몽 샐러드 얌쏨오를 비롯해 바삭하게 튀긴 돼지고기와 바질 볶음, 향신료와 함께 새우 및 채소 등을 끓여낸 똠얌꿍, 코코넛 향의 조개 수프, 치킨 사테 등 20여종의 태국 정통 요리가 차려지며, 쇠고기 인볼티니, 로메스코 양갈비, 대구 바깔라 & 초리조와 같은 그라넘 스타일의 메뉴도 함께 선보인다.
메인 메뉴로는 입맛을 돋워줄 라이스 크래커와 3가지 디핑, 보기에도 먹음직한 푸팟퐁커리와 3가지 맛의 마스터 라이스, 매콤 새콤한 태국식 파파야 샐러드 쏨땀을 테이블로 서빙해 특별함을 더할 예정이다. 또한 식사를 달콤하게 마무리해줄 디저트로는 홍차 크림 브륄레, 망고 찰밥, 제철 과일 등이 준비되며, 웰컴 드링크와 커피 또는 차를 제공한다. 성인 고객의 경우 시원한 태국 ‘싱하’ 병맥주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더불어 주중에는 스프링 롤, 치킨 사테 등의 인기메뉴를 한데 모은 타이 모둠 플래터, 쇠고기 뽈살 커리찜과 로띠, 바나나 프리터와 코코넛 아이스크림 등 현지 셰프의 터치로 완성된 음식을 단품 메뉴로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이번 태국 셰프 초청 프로모션을 기념해 태국 관광청과 협업, 사전 온라인 이벤트로 해당 뷔페 식사권 및 타이 커피 드립백과 꿀 세트를 선물로 증정할 계획이다.
‘샤프론X 그라넘 위켄드 테이블’은 2024년 4월 6일부터 6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일요일 및 공휴일에 뷔페로 진행된다. 점심은 오후 12시부터 14시 30분까지이며, 저녁은 오후 18시부터 21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 봄처럼 생기 넘치는 프랑스 보르도의 미식 ‘르 봉 마르셰(Le Bon Marché)’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은 벚꽃이 만개한 석촌호수의 풍경과 프랑스의 특색 있는 지역 정통 요리를 함께 즐기는 주말 뷔페를 운영한다. 각 계절에 어울리는 프랑스 지역 미식을 선보이는 ‘페메종(Fait Maison)’의 주말 프렌치 뷔페 ‘르 봉 마르셰’는 프랑스 남서부에 위치한 아름다운 항구 도시 보르도의 대표 메뉴를 선보인다.
신선한 해산물 라이브 스테이션과 함께 보르도 특산물 아스파라거스를 활용한 아스파라거스 계란 비네그레트, 보르도의 대표 디저트 까눌레 등 다채로운 프랑스 남서부 요리에 봄의 생기를 가득 담았다. 보르도가 와인을 논할 때 빠질 수 없는 지역인만큼 오직 르 봉 마르셰에서만 즐길 수 있는 소믈리에의 와인 셀렉션도 준비되어 있다.
보르도의 미식과 문화를 음미하며 화려하고 여유로운 남부 유럽식 라이프스타일을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만나볼 수 있다.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 – 육류 페어링 특화 다이닝 ‘미트-테리안(MEAT-erian)’ 뷔페
서울 중구 명동에 위치한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 4층에 위치한 올 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라팔레트 파리’와 ‘미국육류수출협회’가 함께 신선함과 창의성이 강조된 마켓테리안 콘셉트 기반의 육류 페어링 특화 다이닝, '미트-테리안(MEAT-erian)'을 6월 30일까지 선보인다.
미트-테리안은 US 비프와 US 포크의 다양한 특수 부위를 한곳에서 맛볼 수 있는 것은 물론 각 테이블 별 준비된 미니 화로에 원하는 육류를 직접 구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레드, 화이트 및 스파클링 와인 등 무제한 주류 이용 혜택이 함께 제공되어 완벽한 페어링이 조화를 이룬 풍미 깊은 다이닝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다.
또한, 현장 이벤트를 통해 미국산 소고기 육포 1개를 특별 선물로 증정한다. 미트-테리안은 주중 디너, 주말(금-일) 및 공휴일 런치 또는 디너에 한 해 이용 가능하다.
글래드 여의도 – 다양한 양고기 부위를 맛볼 수 있는 ‘호주청정램 프로모션’
글래드 여의도의 뷔페 레스토랑 ‘그리츠(Greets)’가 다양한 양고기 부위를 맛볼 수 있는 ‘호주청정램 프로모션’을 5월 31일까지 선보인다.
호주청정램 프로모션은 호주축산공사와 함께 청정지역 호주의 깨끗하고 안전한 목초로 사육된 생후 12개월 미만의 어린 양(호주청정램)만을 엄선하여 마련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레스토랑 ‘그리츠’의 시그니처 메뉴인 양고기를 숄더랙, 티본 뿐만 아니라 징기스칸 BBQ 2가지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디너에는 최고급 부위인 ‘프렌치 랙’, 런치에는 양 안심, 채끝 부위를 맛볼 수 있도록 마련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주요 메뉴는 부드러운 식감과 고소한 맛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숄더랙’, ‘티본 스테이크’, 양고기의 풍미를 완벽하게 느낄 수 있는 최고급 부위 ‘프렌치 랙 징기스칸 BBQ’과 ‘양 안심, 채끝 징기스칸 BBQ’를 맛볼 수 있다. 또한 ‘양고기 츠쿠네’, ‘매운 양고기 커리’, ‘양삼겹 스키야끼’, ‘마라 양고기 볶음’ 등 다양하게 맛볼 수 있도록 마련했다.
이외에도 ‘골뱅이 토사즈 무침’, ‘오징어 해초 롤’, ‘봄나물 샐러드’ 등 봄철 입맛을 위한 다채로운 메뉴도 맛볼 수 있다. 이용 시간은 평일 런치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디너는 오후 6시부터 9시 30분까지다. 토요일 중/석식과 일요일 및 공휴일 중식은 2부제로 운영하며 중식 1부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 2부는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 석식 1부는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2부는 오후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다.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구로 – 이탈리아 봄 미식 여행 ‘스프링 이탈리아(Spring Italy)’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구로 호텔의 '테이블 32(Table 32)' 뷔페 레스토랑은 봄 시즌을 맞이하여 이탈리아 봄 내음을 가득히 느낄 수 있는 ‘스프링 이탈리아(Spring Italy)’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각종 신선한 제철 식재료를 활용하여 정통 이탈리안 요리를 기반으로 한 다채로운 요리들이 고객들의 미각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탈리안 프로모션 메뉴는 아란치니, 카포나타, 이탈리안 비프스튜, 모짜렐라 엔 카로차, 치킨 피카다, 푸타네스카 파스타, 살시차 파스타 칼조네, 봉골레 파스타 그리고 토마토와 바질의 환상적인 조화인 브루게스타 등 다채로운 이탈리안 요리로 구성되어 있다.
직접 반죽한 수제 도우를 고온 화덕에서 갓 구워내 정통 이탈리아 피자 맛을 구현한 깔조네 피자와 디아블로 피자와 함께 풍성한 만찬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라이브 그릴 바비큐 코너에서는 셰프들이 그릴에서 직접 구운 LA갈비, 양갈비, 쇠고기 스테이크 등 즉석에서 바로 구워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