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11.21(목)

주한 리스트 헝가리 문화원, 4월 29일 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개최
고요한 매혹, 깊은 사유, 예술 활동으로서의 침묵, 그리고 자아 탐색

세계적 헝가리 예술가, 티보르 사이몬 마줄라 개인전 개최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주한 리스트 헝가리 문화원과 서울아트나우 갤러리는, 헝가리 출신의 젊은 작가 티보르 사이몬 마줄라(Tibor Simon Mazula)의 개인전 "고요한 매혹, 깊은 사유, 예술 활동으로서의 침묵 그리고 자아 탐색"을 29일 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주한 리스트 헝가리 문화원이 적극 홍보하는 티보르 사이몬 마줄라의 예술 세계를 한국 관객에게 선보이는 특별한 자리이다.

사이몬 마줄라의 작품은 그의 독창적인 예술 철학과 선명한 예술적 비전으로 다른 작가의 예술 작품들과 차별화된다. 그의 예술은 현실과 초현실을 넘나드는 미묘한 균형을 추구하며, 깊은 철학적 사유와 풍부한 감성을 담고 있다. 이러한 접근법은 그의 작품이 주는 경험을 더욱 특별하고 차별화된 것으로 만든다.

사이몬 마줄라의 작품 세계는 주로 인간 내면의 본질을 탐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그는 인간 경험의 복잡성을 다양한 색상과 질감, 형태를 통해 표현하며, 기억과 꿈, 의식과 무의식의 경계를 탐색한다.

작품에서 선명하게 드러나는 특징은, 현실적인 요소와 초현실적인 상상력을 조화롭게 결합하는 방식의 '새로운 시각적 경험과 깊은 사유'를 관객들에게 유도한다.

특히, 사이몬 마줄라의 예술은 감각적인 아름다움과 철학적 심오함을 동시에 추구한다. 그의 작품은 감성적인 깊이를 표현하는 동시에 관객에게 '인간 존재의 의미와 본질'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이러한 접근법은 그의 작품을 단순한 시각 예술을 넘어 인간 경험과 사유의 탐구로 확장하며, 관객들에게 지속해서 반향을 불러일으킨다.

작가는 자기 작품을 통해 현대 사회에서 잊힌 내면의 조용한 순간을 포착하고자 한다. 그는 관객들에게 일상에서 벗어나 고요하고 사색적인 경험을 제공하며, 자신과 인간 경험의 본질에 대해 깊이 있게 고찰할 기회를 제시한다. 이러한 철학적이고 예술적인 사유는 그의 작품을 다른 작가와 차별화시키며, 그의 작품을 독특하고 매력적인 것으로 만든다.

사이몬 마줄라는 3년 연속 대만 아트페어에서 완판을 기록했으며, 한국 시장에도 그의 작품이 작년에 처음 소개되자 완판을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러한 성공은 그의 작품이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주한 리스트 헝가리 문화원의 원장 메드비지 이스트반은 "티보르 사이몬 마줄라의 예술은, 독특한 작품 세계와 강렬한 감성으로 우리에게 깊은 감동을 준다. 우리는 그의 예술이 한국과 헝가리 간의 문화 교류를 강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전시를 통해, 작가의 작품 판매를 담당하고 있는, 서울아트나우의 이윤정 대표는 "사티보르 사이몬 마줄라의 작품을 통해 한국 관객들에게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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