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한국전파진흥협회는 사이버 보안 인재 양성을 위해
‘시스코 보안 아카데미
’의 교육생 모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
시스코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IT 기업으로
, 최근 스플렁크 인수 등을 통해
AI 시대의 보안 분야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
운영기관인 한국전파진흥협회
(RAPA)는 카카오
, 현대오토에버
, 넷플릭스 등 다양한 선도기업과 고용노동부
K-디지털트레이닝
‘디지털선도기업아카데미
’ 교육을 운영하는 기관으로 이번에 시스코와 함께 네트워크
/사이버 보안 전문가 인재양성을 추진한다
.
파트너기관인
ICT폴리텍대학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정보통신기술 인력 양성 기관으로 지정 받은 국내 유일의
ICT 특성화 대학이다
. ICT폴리텍대학은 교육생들에게 보다 현장감 있는 실습환경을 제공하고
, 학습에 집중할 수 있도록 대학내 식사
·기숙사
·독서실 등 학습환경 및 편의시설
, 식사를 무료로 제공한다
.
시스코 보안 아카데미는 네트워크
/사이버 보안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6월
24일에 시작되어
12월
20일까지
6개월
(총
976시간
) 동안
ICT폴리텍대학교
(경기도 광주시 소재
)에서 진행한다
. 교육생들에게 실제 산업 환경에서 요구하는 기술력을 갖춘 인력을 배출하는 것을 목표로 네트워크 기초와 함께 물리적 보안
/사이버 보안 등 현대
IT 보안의 주요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
또한
, 시스코 현직 멘토 및 공인 강사들과 함께 프로젝트 기반 학습을 통해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으며
, 네트워크 및 보안분야 전문자격인
CCIE 인증 시험 응시 기회를 제공받아
, 자격증 취득을 통한 전문성 강화가 가능하다
.
한국전파진흥협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국내
IT 보안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 특히나 수도권에 비해 혜택을 받기 어려운 지방소재 청년
(졸업예정자 또는 미취업자
)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 교육 격차 해소와 모든 지역에서 균등하게 인재가 배출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 라고 밝혔다
.
이번 교육과정은 고용노동부
“내일배움카드
” 발급 대상에게 지원되는 무료 교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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