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송담추어탕이 (사)외식·프랜차이즈 진흥원에서 주최하는 ‘가맹하고 싶은 프랜차이즈 300’에 2023ㆍ2024 2년 연속 선정됐다.

‘가맹하고 싶은 프랜차이즈 300’은 공정거래위원회에 등록된 2023년 정보공개서를 기반으로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11,295개의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조사한다. 이때 6개의 정량지표 (생산성, 성장성, 안정성, 노하우 집약도, 본사 수익성, 가맹점 수익성 등)에 따라 전수 조사와 평가를 실시하여 우수한 브랜드 3%를 선정하고, 300개 브랜드에 인증서를 전달한다.

이에 송담추어탕은 2003년 수원에서 시작한 추어탕 전문 프랜차이즈로, 현재 국내 추어탕 브랜드 중 가장 많은 가맹점을 갖고 있다. 본사에서 완제품을 납품하지 않고 각 가맹점에서 가마솥으로 탕을 직접 조리하며, 높은 온도에서 푹 삶아 브랜드 슬로건인 ‘정성 가득한 한 뚝배기’처럼 깊은 맛을 낸다는 점이 브랜드의 큰 특징이다.

이번 ‘가맹하고 싶은 프랜차이즈 300’의 11,295개 브랜드 중 추어탕 브랜드는 송담추어탕이 유일했다. 그 중 가맹점 수익성은 80.8점으로 가맹점 50개 이상 프랜차이즈 부문 기준 평균 73.22점보다 높은 점수를 받아 300개의 브랜드에 뽑혔다.

이어 송담추어탕 관계자는 “브랜드별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수상됐기에 더욱 무거운 마음으로 가맹점과 상생하고, 앞으로도 고객님들께 맛있고 건강한 보양식을 선보이는 브랜드로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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