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상품의 정품감별, 유통추적, 마케팅 연동 등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네모인사이트(대표 홍주표)가 다가오는 6월 20일(목), ‘2024 수출바우처 매칭페어’에 참가한다.

대웅바이오, 종근당건강, 아모레퍼시픽, 블랙루즈, 릴리바이레드 등 540여 개의 브랜드사들이 상품보호를 위해 네모인사이트의 ‘NEMOIN’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네모인사이트 관계자는 “서비스 이용 고객사 중 70%(378개의 업체)가 해외시장에 상품을 유통 중에 있거나 올해 수출을 목표로 준비 중”이라며 “그중 화장품 브랜드사들의 해외시장 진출 속도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2023 국내 화장품 생산·수입·수출 실적’ 자료에도 화장품의 수출 호조를 볼 수 있다. △화장품 수출액=작년 1분기 대비 21.7% 증가한 23억 달러(약 3조원) 등 이처럼 K뷰티산업은 대한민국 경제 성장에 둘째가라면 서러운 핵심 산업군이 되었다.

2024 수출바우처 매칭페어 행사에서도 아시아를 포함한 대미 시장진출을 위해 많은 화장품 브랜드사들이 참여한다. 네모인사이트는 참여한 기업들에게 해외수출 시 발생될 수 있는 가품, 불법유통에 대한 상품보호 기술상담을 지원한다.

‘상품 위조 판별 특허’를 취득한 NEMOIN 보안 솔루션은 화장품류를 포함한 모든 상품에 도입이 가능하다.

각각 다른 고유의 QR코드를 기반으로 패키지 디자인 작업 시 가변QR을 삽입하여 인쇄하는 방식(PACKAGE QR™)과 상품의 단상자, 각종 지류등에 가변QR 스티커를 부착하는 방식(OPEN QR™)이 있다.

휴대폰 카메라를 QR에 인식하면 자동으로 정품인증페이지로 이동되며 2차로 코드를 입력하면 3초정도내에 간단하게 정품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별도의 App설치가 필요하지 않아서 소비자의 사용율이 매우 높다.

특히 QR을 인증한 소비자에게 국가 상관없이 현지에 맞는 프로모션을 비롯한 다양한 마케팅 페이지를 노출할 수 있다. 브랜드사들은 이를 적극 활용하여 국내와 해외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혜택 제공과 고객DB수집 등을 할 수 있다.

NEMOIN서비스는 유통관리에도 탁월한 활용이 가능하다. GPS 추적시스템으로 지역, 국가 상관없이 출고제품과 정품인증이 발생된 제품을 개별적으로 추적할 수 있다. 이 기능을 통해서 가품으로 의심되는 상품 발생시 즉각적인 대응을 할 수 있다. 브랜드사는 가품발생 지역과 해당 상품정보를 토대로 법적근거자료로 활용이 가능하다.

NEMOIN 솔루션의 자세한 사항은 2024년 6월 20일(목),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되는 2024 수출바우처 매칭페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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