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6.21(금)

낮 최고기온 26~30도...소나기 와도 덥다

[날씨] 대전·세종·충남, 대체로 흐리 소나기...최대 10㎜
<뉴시스> 15일 대전·세종·충남 지역은 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한때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국 산둥반도 남쪽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흐리겠다.

충남권은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아 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오후에는 충남권에 5~10㎜의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됐으며 좁은 지역에 소나기가 집중되면서 같은 지역 내에서도 강수 구역과 강수량 차이가 있을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청은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주의를 당부했다.

서해 중부 해상은 바다 안개가 짙게 끼고 섬 지역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6~30도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청양·계룡 18도, 보령·천안·당진·공주·서천·금산 19도, 논산·아산·예산·홍성·세종·태안·부여·서산 20도, 대전 21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태안 26도, 보령·서천·서산·당진 27도, 청양·천안·아산·예산·홍성 28도, 세종·계룡·공주·부여·금산 29도, 논산·대전 30도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수치는 오전 ‘보통’에서 오후 ‘좋음’으로 바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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