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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6(수)
SK텔레콤(SKT)은 머신러닝 설루션 기업 ‘몰로코’와의 협력을 통해 AI 기반 통합 광고 플랫폼 ‘어썸(ASUM) 2.0’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진 = SKT 제공)
SK텔레콤(SKT)은 머신러닝 설루션 기업 ‘몰로코’와의 협력을 통해 AI 기반 통합 광고 플랫폼 ‘어썸(ASUM) 2.0’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진 = SKT 제공)
[비욘드포스트 한나라 기자] SK텔레콤(SKT)은 머신러닝 설루션 기업 ‘몰로코’와의 협력을 통해 AI 기반 통합 광고 플랫폼 ‘어썸(ASUM) 2.0’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몰로코는 기업에 맞춤형 광고 플랫폼을 제공하는 미국 실리콘밸리의 머신 러닝 기반 AI 스타트업으로, SKT가 추진 중인 K-AI 얼라이언스 멤버사이기도하다.

‘어썸’은 SKT T전화, T멤버십, PASS와 통신 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타겟팅 광고 플랫폼이다. 지난 2021년 ‘어썸 1.0’이 출시된 바 있다.

양사는 AI가 타겟팅 기술을 통합해 사용자에게 더 알맞은 광고를 보여줌으로, 고객 타겟팅을 한층 정교화했다고 강조했다.

신상욱 SKT 광고사업 담당(부사장)은 “몰로코와의 기술 사업 제휴를 통해 폐쇄적인 사업구조 형태의 광고 시장에 대항하기 위한 텔코와 애드테크 간 K-AI 얼라이언스의 가능성을 검증하고, 이를 상용화하여 글로벌 애드테크 시장으로 진출을 시도하겠다”고 밝혔다.

hnr56@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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