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6.26(수)
LG전자는 지난 14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한국에너지공단과 ‘에너지절약 문화 확산 및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 = LG전자 제공)
LG전자는 지난 14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한국에너지공단과 ‘에너지절약 문화 확산 및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 = LG전자 제공)
[비욘드포스트 한나라 기자] LG전자는 지난 14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한국에너지공단과 ‘에너지절약 문화 확산 및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LG전자 대외협력담당 윤대식 전무, 한국에너지공단 이상훈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LG전자와 한국에너지공단은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 ‘씽큐 26도 챌린지’를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챌린지 참여자는 LG 씽큐 앱에서 LG전자 에어컨을 연동, 에너지절약 선언 및 챌린지 동참하기에 동의하고 참여 하면 된다.

참여 고객은 에어컨 희망 온도를 정부 권장 냉방 온도인 26도 이상으로 최소 10시간 사용하면 되며, 에어컨 사용 기록은 씽큐 앱에 자동으로 모니터링된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철 에어컨 적정온도를 26도로 설정하는 ‘에너지 절약 활동’을 효과적으로 알리고, 참여율을 높이기 위함이라고 LG전자는 설명했다.

LG전자와 한국에너지공단은 참여자들의 누적 기록을 바탕으로 추첨을 통해 LG 하이드로타워와 난방텐트, 에어 서큘레이터, 스마트 플러그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고 밝혔다.

캠페인 기간 동안 에어컨 전체 사용 시간 중 희망 온도를 26도 보다 높게 운전한 비율이 높을수록 선정에 유리하다.

또 캠페인 참여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상품권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LG전자 플랫폼사업센터 정기현 부사장은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을 비롯해 LG 프리미엄 가전과 씽큐 앱을 통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활동을 알리는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hnr56@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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