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9.28(토)

사운드·비주얼 다 잡은 'TJ미디어의 선구안' 주목

  "결국 노래방도 퀄리티와 콘텐츠가 경쟁력” TJ미디어
"결국 노래방도 퀄리티와 콘텐츠가 경쟁력” TJ미디어
[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최근 "결국 노래방도 퀄리티와 콘텐츠가 경쟁력이다”라는 분석 결과를 국내 노래방 업계 매출 1위 TJ미디어(티제이미디어)가 전했다.

현재 TJ미디어는 고품질 콘텐츠 제작을 위한 꾸준한 투자가 성과로 이어졌다. 노래방 대표 콘텐츠인 음악과 영상에 과감히 투자한 결과,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해 자사 반주기를 사용하는 노래방 업주들의 경쟁력 확보에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이 같은 분석은 최근 노래방 기기 유통 관계자의 말에 따른 것으로, "TJ미디어가 성인 이용자들이 자주 찾는 노래를 시작으로 7년 동안 꾸준히 과거에 등록했던 곡들에 리노베이션(재편곡)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리노베이션은 과거에 수록했던 반주곡을 현재 사운드에 맞게 리터칭하는 것을 일컫는다.

업계에 따르면 노래방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선점하기 위해서는 하드웨어인 반주기, 앰프 등 시스템 기술력 외에도 대표적인 콘텐츠인 음악과 영상의 퀄리티가 확보되어야 한다.

TJ미디어는 꾸준히 콘텐츠 제작에 투자해 퀄리티를 높여 기업과 노래방 업계 사이에선순환 구조를 만들었다.

또한 TJ미디어는 반주기에 공급하는 음악 콘텐츠를 자체 스튜디오와 녹음실에서 제작하며, 국내 최정상급의 실연자와 세션, 코러스 전문 가수가 참여해 가수가 앨범을 만들 듯 반주 음악을 공들여 제작한다.

국내 최다 규모로 수록된 7만여 곡을 원곡을 부르는 느낌으로 지원하는것도 TJ미디어가 콘텐츠 다양화와 고도화에 힘쓴 결과로 분석된다.

bjle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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