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6.28(금)

아침 16~24도, 낮 26~32도
체감온도 최고 30도 내외

올해 첫 장맛비가 내린 지난 20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송악산 둘레길에서 우산을 쓴 관광객이 걸어가고 있다.
올해 첫 장맛비가 내린 지난 20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송악산 둘레길에서 우산을 쓴 관광객이 걸어가고 있다.
<뉴시스> 다음주(24~30일)부터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잦은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목요일 남부지방과 제주도에서 시작된 비가 주말에는 중부지방까지 이어지겠다.

월요일(24일)은 비가 내리거나 대체로 흐리면서 낮 기온이 평년(24~29도)와 비슷하겠다.

다만 경상권을 중심으로 30도 내외로 오르는 곳이 많겠고, 습도가 높아 최고체감온도가 31도 내외로 덥겠다. 이 기간 아침 기온은 18~23도, 낮 기온은 23~30도를 오르내리겠다.

화요일(25일)은 중부지방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남부지방에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이 기간 아침 기온은 16~21도, 낮 기온은 26~29도를 오르내리겠다.

수요일(26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제주도는 제주남쪽해상에 위치한 정체전선이 다시 북상하면서 흐리고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다. 아침 기온은 17~21도, 낮 기온은 27~30도로 전망된다.

목요일(27일)부터 일요일(30일)사이에는 전국이 흐리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흐리다가 주말 사이 저기압의 영향으로 강원영동을 제외하고 비가 내리겠다.

다음 주 아침 기온은 16~24도, 낮 기온은 26~32도로 평년(최저기온 19~22도, 최고기온 25~29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주요 지역 최저기온은 서울 19~23도, 인천 19~22도, 춘천 16~22도, 대전 18~23도, 광주 19~23도, 대구 19~23도, 부산 20~22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26~31도, 인천 23~28도, 춘천 28~31도, 대전 27~30도, 광주 25~30도, 대구 29~30도, 부산 26~28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오염 물질의 영향이 적어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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