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슈가링 왁싱 전문브랜드 아나덴이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고객과의 소통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특별 강의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지난 18일 1회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되는 해당 교육의 첫 시간은 말센스연구소의 김주하 대표를 초빙, ‘사람을 남기는 언어 에센스’를 주제로 진행됐다.
말센스연구소 김주하 대표는 ‘끌리는 사람은 매출이 다르다’를 통해 베스트셀러를 배출한 작가이며 유튜브 ‘주하효과’를 운영하며 언어습관의 교정과 말 센스를 통한 비즈니스 매출 전략, 대화법 및 커뮤니케이션 마케팅 등 정보를 전달하는 세일즈 전문가다.
해당 강연에서 김주하 대표는 점점 스마트해지고 소비 패턴과 목적이 복잡해지는 시장 상황에서 서비스 응대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음을 강조하며, 이를 분석하기 위한 최대의 요소로 ‘말’을 꼽았다.
강연에서 김 대표는 “표정과 시선처리 등은 사람의 말을 경청해야 하는 서비스직군에서는 필수적인 능력에 해당한다. 이에 아나덴의 가맹점주 역시, 현장에서의 실력과 능력 외에도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대화법이 중요한 능력치로 존재한다고 본다. 특히, 직접적으로 고객과의 접점이 높은 뷰티 분야이기 때문에, 비즈니스 마인드를 장착한 대화법을 통해 가맹점의 매출 상승으로 이어지는 부분을 체크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강연에 참가한 아나덴 가맹점주는 “평소 매장 운영에 있어, 고객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의 어려움을 겪은 적도 많고 이것이 매출에 연관성이 높겠다는 생각을 해왔지만, 스스로 어떻게 이를 타개해 나가야 할지 몰랐다. 다행히 본사에서 진행한 금번 교육을 통해 많은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었고, 고객과의 대화를 이끌어 가는 방법과 이를 통해 매출 상승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고 전했다.
아나덴 관계자는 “현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점주들이 실제 현장에서 느끼는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은 높지만, 이를 전문적으로 교육하는 과정이 없어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를 봐왔다. 본사는 김주하 대표를 통한 강연을 비롯해 앞으로 진행될 교육을 통해 고객과의 대화 스킬 증진은 물론, 커뮤니케이션 경험의 진입장벽을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효과적으로 낮추는 것이 목표다. 앞으로 쉽고 편하게 다가갈 수 있는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전문가를 영입하여 지점 매출 상승을 돕도록 꾸준히 노력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아나덴은 금번 교육을 시작으로 섬세화 전략을 진행, 김주하 대표와 함께 가맹점주와 소비자들을 위한 고객관리 매뉴얼 업그레이드를 계획 중에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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