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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9(토)
네이버는 지난 2023년 한 해 동안 회사의 ESG경영 노력과 이에 따른 성과를 담은 ‘2023 ESG 통합보고서’와 회사의 기후변화 대응 전략을 담은 ‘TCFD보고서’를 25일 공개했다. 사진은 네이버 2023 ESG 통합보고서 커버. (사진 = 네이버 제공)
네이버는 지난 2023년 한 해 동안 회사의 ESG경영 노력과 이에 따른 성과를 담은 ‘2023 ESG 통합보고서’와 회사의 기후변화 대응 전략을 담은 ‘TCFD보고서’를 25일 공개했다. 사진은 네이버 2023 ESG 통합보고서 커버. (사진 = 네이버 제공)
[비욘드포스트 한나라 기자]

네이버는 지난 2023년 한 해 동안 회사의 ESG경영 노력과 이에 따른 성과를 담은 ‘2023 ESG 통합보고서’와 회사의 기후변화 대응 전략을 담은 ‘TCFD보고서’를 25일 공개했다.

네이버는 이번 ‘2023 통합보고서’를 통해 ‘ESG 7대 전략’을 소개했다.

ESG 7대 전략은 △팀네이버 기술 기반 ESG 영향력 확대 △정보보호 강화 및 안전한 인터넷 생태계 조성 △파트너 상생 및 지역사회 기여 △2040 카본 네거티브 달성 및 친환경 활동 확대 △구성원 성장 및 인권 존중 △지배구조 투명성 유지 및 선진화 △윤리경영 및 리스크 관리 강화다.

이와 더불어 네이버는 대내외 이해관계자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5개 토픽 △개인정보보호 및 프라이버시 보장 △구성원 조직문화 개선 △온실가스 관리 및 재생에너지 확대 △사이버 보안 시스템 강화 △인권 및 다양성 존중에 관한 회사의 관리체계 및 향후 방향성에 대해서도 상세히 공개했다.

먼저, 네이버는 다양한 친환경 노력을 통해 지난해 총 1만 6809tCO2e 분량의 온실가스 배출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이 중 재생에너지 사용(6678MWh) 및 전자문서 등을 통해 절감한 온실가스 배출량은 총 4537tCO2e 분량이다.

특히 지난 2023년부터는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범위를 계열법인까지 확대해 공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책임감 있는 AI 개발과 사용 확산을 위해 ‘AI 윤리 및 안전성 실천체계’를 수립, 활동 성과를 공개했으며 이 외에도 접근성, 그린인터넷 등 기술 기반의 사용자향 ESG 가치 강화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고 소개했다.

네이버는 AI 외 사이버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강화 등 ESG경영 노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hnr56@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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