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9.29(일)

[현장] “올림픽 열기와 함께 '짠'"…오비맥주 카스, 올림픽 마케팅 본격 시작

승인 2024-06-26 14:05:16

6월 26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진행된 오비맥주 카스의 ‘2024 파리올림픽’ 파트너십 기념식 행사에서 오비맥주 배하준 대표이사, 구자범 법무정책홍보 수석 부사장, 서혜연 내셔널브랜드 총괄 부사장과 올림픽 히어로즈 5인이 건배를 하고 있다. 이날 현장에는 대한민국 탁구 최초 금메달리스트 유남규, 양궁 전설 김수녕, 쇼트트랙 선수 곽윤기, 배드민턴 감독 하태권, 유도 선수 겸 코치 조준호가 참여하며 파리올림픽에 나서는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사진 왼쪽부터 구자범, 유남규, 김수녕, 배하준, 곽윤기, 하태권, 조준호, 서혜연) [오비맥주 제공]
6월 26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진행된 오비맥주 카스의 ‘2024 파리올림픽’ 파트너십 기념식 행사에서 오비맥주 배하준 대표이사, 구자범 법무정책홍보 수석 부사장, 서혜연 내셔널브랜드 총괄 부사장과 올림픽 히어로즈 5인이 건배를 하고 있다. 이날 현장에는 대한민국 탁구 최초 금메달리스트 유남규, 양궁 전설 김수녕, 쇼트트랙 선수 곽윤기, 배드민턴 감독 하태권, 유도 선수 겸 코치 조준호가 참여하며 파리올림픽에 나서는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사진 왼쪽부터 구자범, 유남규, 김수녕, 배하준, 곽윤기, 하태권, 조준호, 서혜연) [오비맥주 제공]
[비욘드포스트 김선영 기자]
오비맥주의 대표 맥주 브랜드인 ‘카스’가 다가오는 2024 파리 올림픽의 공식 파트너로 선정됐다. 이번 파트너십은 카스가 스포츠 팬들에게 생생한 올림픽 열기를 전달하며 글로벌 무대에서 그 영향력을 넓히는 중요한 기회로 평가받고 있다.

스포츠와 맥주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많은 팬들은 경기의 긴장감을 풀기 위해 맥주를 찾으며, 이러한 경험이 스포츠 이벤트의 즐거움을 배가시킨다. 카스는 이번 올림픽에서 이러한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키며, 세계 각국의 사람들과 함께 올림픽의 뜨거운 열기를 공유할 예정이다.

오비맥주는 26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공식 파트너 자격을 얻은 카스의 파리 올림픽 마케팅 계획을 발표했다.

카스는 카스 프레시와 논알코올 음료인 카스 0.0를 앞세워 올림픽 개막 전부터 대회 기간까지 국내외에서 대국민 응원 마케팅을 펼치며 올림픽 축제 열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특히, 이번 올림픽에서 주류 브랜드의 논알코올 음료로는 역대 최초로 공식 글로벌 파트너로 지정된 카스 0.0를 중심으로 다양한 시간대나 상황에서 즐길 수 있는 논알코올 음료의 매력을 전할 계획이다.

오비맥주 배하준 대표는 “사람들이 서로 축하하고 환호하는 순간들에 함께해 온 국민 맥주 카스는 전 세계인의 최대 축제 올림픽이 추구하는 정신에 부합하는 맥주 브랜드”라며, 카스의 올림픽 파트너십이 스포츠와 맥주가 공통된 미션과 가치를 공유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그는 “운동선수들이 최고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것처럼, 카스도 타협하지 않는 최고 품질의 맥주를 제공하기 위해 항상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며, “카스는 이번 올림픽 파트너십을 계기로 선수단의 선전을 응원하고 우정과 화합의 순간을 더욱 많이 이끌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오비맥주 배하준 대표가 ‘2024 파리올림픽’ 파트너십 기념식 행사에 참석해 파트너십 소감을 발표하고 있다. [오비맥주 제공]
오비맥주 배하준 대표가 ‘2024 파리올림픽’ 파트너십 기념식 행사에 참석해 파트너십 소감을 발표하고 있다. [오비맥주 제공]


서혜연 오비맥주 내셔널브랜드 총괄 부사장은 2024 파리올림픽 공식 파트너 카스의 올림픽 캠페인 계획에 대해 소개했다.

서 부사장은 “카스는 국내에서 맥주의 상징이자 하나의 대명사로 자리잡았다”며, "카스는 ‘내가 살아있는 소리’, ‘부딪쳐라 짜릿하게’ 등 젊은 세대의 목소리와 문화를 담은 광고를 통해 소비자와 소통해 왔으며, ‘카스 블루 플레이그라운드’ 등 젊은 소비자를 겨냥한 축제 마케팅을 성공적으로 벌여왔다"고 설명했다.

카스의 올림픽 마케팅은 올림픽이 개최되는 파리 현지 무대에서도 펼쳐진다. 카스는 파리 올림픽 기간 동안 에펠탑 근처 ‘코리아 하우스’에서 한국의 주류 문화를 테마로 ‘카스 포차’를 운영, 전 세계인이 찾는 축제의 장 한 가운데서 국내 대표 맥주의 위상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서 부사장은 “카스 포차는 또 하나의 한류로 기억될 것이다. 세계 무대에서 국내 대표 맥주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카스는 6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올림픽 캠페인을 가동하며, 국내외 팬들과 함께 축제의 열기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본격 올림픽 관련 TV와 디지털 광고, 인플루언서 협업 콘텐츠, ‘2024 파리올림픽 팀코리아 응원가’로 선정된 ‘파이팅 해야지’ 노래의 주인공인 케이팝 그룹 세븐틴 부석순과 협업한 AI 응원 영상 서비스, 한정판 굿즈 출시 등 다양한 접점에서 소비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특히 자리에는 대한민국 탁구 최초 금메달리스트 유남규, 2000 시드니 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 김수녕, 2022 베이징 올림픽 쇼트트랙 은메달리스트 곽윤기 등 역대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들은 파리 올림픽에 나서는 대한민국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카스는 앞으로도 끊임없는 혁신과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국내 맥주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며 이를 통해 전 세계 팬들과 함께 올림픽의 뜨거운 열기를 공유하며, 새로운 만남의 기회를 만들 예정이다.

오비맥주 서혜연 내셔널브랜드 총괄 부사장이 ‘2024 파리올림픽’ 파트너십 기념식 행사에 참석해 카스의 올림픽 마케팅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오비맥주 제공]
오비맥주 서혜연 내셔널브랜드 총괄 부사장이 ‘2024 파리올림픽’ 파트너십 기념식 행사에 참석해 카스의 올림픽 마케팅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오비맥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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