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6.30(일)
LG유플러스는 국내외 인기 콘텐츠를 제공하는 IPTV 구독 상품 ‘유플레이’를 공개하며 IPTV 고객경험 혁신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사진 =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국내외 인기 콘텐츠를 제공하는 IPTV 구독 상품 ‘유플레이’를 공개하며 IPTV 고객경험 혁신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사진 = LG유플러스 제공)
[비욘드포스트 한나라 기자] LG유플러스는 국내외 인기 콘텐츠를 제공하는 IPTV 구독 상품 ‘유플레이’를 공개하며 IPTV 고객경험 혁신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유플레이는 해외 OTT 오리지널작을 포함해 영화, 해외 드라마, 애니 등 콘텐츠 7만여 편을 시청할 수 있는 U+tv 구독 상품이다.

먼저 유플레이는 ‘미션임파서블’, ‘존 윅’ 등 시리즈 영화 전편을 국내 최다로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또 △크리스티안 페촐트 감독의 ‘어파이어’ △알리체 로르바케르 감독의 ‘키메라’ 등 극장 상영 후 VOD로 출시되지 않았던 예술영화를 비롯해 △북미 넷플릭스에서 3주 연속 톱10 리스트에 오른 ‘리버 와일드’ △블룸하우스 제작 호러 무비 ‘Sick’ △미드 ‘명탐정 몽크’의 스핀오프작 ‘미스터 몽크의 라스트 케이스’ 등 미국 OTT ‘피콕’에서만 볼 수 있었던 오리지널 영화들도 순차적으로 국내 독점 공개될 예정이다.

기존 U+tv에서 제공해오던 미국 방송사 ‘CBS’, 글로벌 플랫폼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일본의 ‘와우와우’, 스웨덴 콘텐츠 스트리밍 플랫폼 ‘비아플레이’ 등의 오리지널 콘텐츠들도 지속 업데이트된다.

유플레이는 ‘베이직(월 9900원)’, ‘프리미엄(월 1만 5400원)’ 2종으로 출시됐다.

LG유플러스는 유플레이 출시를 기념해 지난 26일부터 프리미엄 서비스 1년 약정 상품 가입 시 4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객은 월 9240원으로 프리미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다음 달 14일까지 영화 ‘범죄도시4’ VOD 구매 고객에게는 유플레이 1개월 무료체험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정진이 LG유플러스 미디어사업트라이브장(담당)은 “해외 OTT를 통해서만 볼 수 있었던 콘텐츠까지도 유플레이에서 편하게 시청할 수 있도록 콘텐츠 영역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nr56@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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