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7.01(월)
오스템파마 옥솔 페이스트와 옥솔 잇몸케어 칫솔 [오스템파마 제공]
오스템파마 옥솔 페이스트와 옥솔 잇몸케어 칫솔 [오스템파마 제공]
[비욘드포스트 김선영 기자] 오스템파마가 컬러 2종을 추가한 ‘옥솔 잇몸케어 칫솔’ 리뉴얼 제품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5월에 출시된 ‘옥솔(Oxol)’은 오스템파마의 약국 판매 전용 잇몸케어 라인업으로, 기존의 블루와 화이트 컬러에 레드와 그레이를 추가했다.

오스템파마 관계자는 “소비자의 제품 디자인 선택 폭을 넓히고, 한 가정 내에서도 가족 구성원끼리 원하는 컬러의 칫솔을 골라 쓰는 재미를 선사하고자 리뉴얼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옥솔 잇몸케어 칫솔은 오스템파마 구강연구소가 연구개발을 이끌며 오스템임플란트 치주과학연구소, 뼈과학연구소 등이 협업해 완성됐다. 옥솔 잇몸케어 칫솔은 잇몸이 약하거나 민감한 환자를 위해 잇몸 자극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설계된 기능성 제품이다.

6열 와이드 헤드의 넓은 접촉면으로 잇몸을 부드럽게 마사지할 수 있는 반면, 높낮이가 서로 다른 미세모와 단단한 플랫모 2천 2백 가닥으로 구성된 이중모가 치아 표면의 세균막인 치태를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치아와 잇몸 사이를 깨끗하게 세정한다.

칫솔 표면은 은나노 성분으로 코팅되어 세균과 곰팡이 번식을 억제해 습한 여름철, 비교적 통풍이 잘 안 되는 욕실에서도 위생적으로 칫솔을 보관할 수 있으며, 헤드 캡슐이 기본으로 동봉되어 외출 시 칫솔을 소지하기에도 용이하다.

옥솔 잇몸케어 칫솔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치약형 잇몸치료제 ‘옥솔 페이스트(Oxol Paste)’와 함께 사용해도 좋다.

옥솔 페이스트의 주요 성분인 ‘에녹솔론(Enoxolone)’은 구강 염증 인자의 발현을 억제해 치아를 둘러싼 치주가 파괴되거나 치아 뿌리가 짧아지는 현상을 예방한다.

지난 해 2월 출시한 옥솔 페이스트는 출시 이후 4차 생산됐으며 지난 해 12월, 단기간에 전 물량이 빠르게 소진된 바 있다. 오스템파마는 고객 니즈를 고려해 옥솔 페이스트의 중량을 100g에서 120g으로 증량한 리뉴얼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옥솔 페이스트는 약국에서 구입 가능한 일반의약품으로 사용 시 불편한 점이 생기면 치과의사 또는 약사와 상의해야 한다.

aha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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