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7.01(월)
네이버클라우드는 웨일 차량용 브라우저를 르노코리아 D SUV ‘그랑 콜레오스’에 탑재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 = 네이버 제공)
네이버클라우드는 웨일 차량용 브라우저를 르노코리아 D SUV ‘그랑 콜레오스’에 탑재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 = 네이버 제공)
[비욘드포스트 한나라 기자] 네이버클라우드는 웨일 차량용 브라우저를 르노코리아 D SUV ‘그랑 콜레오스’에 탑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르노코리아자동차·드림에이스와 체결한 ‘자동차용 웹 플랫폼 구축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에서는 웨일 차량용 브라우저를 통해 △온라인 동영상 △음악 스트리밍 △소셜미디어 등 다양한 웹 기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이용자가 차량에서도 간편하게 웹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브라우저 탭 기능’을 제거하는 등 직관적인 UI를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웹 기반이 아닌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경우, 해당 OS에 맞는 앱을 따로 개발하고 업데이트해야했다.

하지만 웨일 차량용 브라우저에서는 웹 표준에 맞춰 웹 앱을 개발해 탑재할 수 있어 서비스 확장성이 높다.

김효 네이버클라우드 이사는 “웨일은 앞으로도 웹 기술의 확장성을 살려, 에듀테크부터 인포테인먼트까지 다양한 부문에서 웹 플랫폼 생태계를 강화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hnr56@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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