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한나라 기자] 넥슨은 지난 27일 ‘메이플스토리M’에 신규 군단장 보스 ‘진 힐라’를 포함한 대규모 여름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진 힐라’는 검은 마법사의 군단장 ‘힐라’가 각성한 형태의 보스 몬스터로 붉은 실을 이용해 영혼을 묶고 대낫으로 영혼을 베어내는 공격을 가하는 것이 특징이다.

200레벨부터 도전할 수 있으며 부활 횟수가 제한된 데스카운트 시스템이 적용된다. 클리어 시 신규 칠흑의 보스 장신구 ‘고통의 근원’ 목걸이를 획득할 수 있다.

‘진 힐라’는 신규 아케인 리버 지역 ‘고통의 미궁’에 위치한 ‘욕망의 제단’에서 도전할 수 있으며, 이번 업데이트에서 추가된 ‘고통의 미궁’ 지역은 테네브리스의 두 번째 지역으로 245레벨부터 입장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넥슨은 신규 장비 ‘아케인셰이드’ 세트를 공개한다. 모자, 한벌 옷, 어깨, 망토 부위로 구성됐으며 보스 몬스터 ‘윌’과 ‘진 힐라’ 클리어 시 획득할 수 있다.

‘아케인셰이드’ 세트 장비 착용 시 착용 개수에 따라 능력치 효과가 상승하는 강력한 세트 옵션이 주어진다.

이와 더불어 경험치 던전 콘텐츠 ‘에르다의 숲’이 새롭게 추가된다. 230레벨부터 275레벨까지 입장할 수 있으며 자동전투 시간을 소모해 플레이할 수 있다.

던전에서 기억의 빛 버프를 사용해 몬스터 처치 시, 캐릭터 레벨에 따른 대량의 경험치가 지급되며 정해진 수만큼 몬스터 처치 시 더 많은 경험치를 보유한 스페셜 몬스터가 등장한다.

또 넥슨은 171레벨부터 270레벨 구간의 필요 경험치 단축, 경험치 획득량 증가 등 성장 난도 완화를 진행하고 다음 달 25일까지 ‘메이플M 버닝 플러스’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기간 계정 당 한 명의 캐릭터에게 레벨 업마다 3레벨이 상승하는 버닝 효과를 적용할 수 있으며 이번 이벤트부터 버닝 지정 캐릭터가 특정 레벨 달성 시 ‘코어 젬 스톤’, ‘아케인 리버 던전 입장권’ 등의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넥슨은 ‘메이플스토리M’의 대규모 여름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먼저, 다음 달 11일까지 작살을 사용해 물고기를 사냥하고 점수에 따라 ‘캠핑 코인’을 획득할 수 있는 ‘작살의 고수’ 이벤트를 진행한다.

같은 기간, 캐릭터 기준 16레벨 이내의 몬스터를 처치하고 정해진 캠핑 재료 아이템을 모두 획득하면 ‘숲 속의 캠핑 여행’ 칭호, ‘캠핑 마스터’ 훈장 등을 획득할 수 있는 ‘여름 캠핑 텐트 만들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밖에도 이용자는 오는 8월 21일까지 캐릭터 기준 23레벨 이내의 몬스터 처치로 ‘캠핑 코인’을 획득할 수 있으며 ‘캠핑 코인’은 8월 22일까지 이벤트 상점에서 각종 게임 아이템과 교환할 수 있다.

이용자는 획득한 누적 코인 수량에 따라 추가적인 게임 아이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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