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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1(월)

현대건설, 대전 유성서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7월 분양 예정…완공시 초대형단지

승인 2024-06-28 18:04:45

현대건설은 다음 달 대전광역시 유성구 학하동 일원 도안2-2지구에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사진은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의 투시도. (사진 = 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은 다음 달 대전광역시 유성구 학하동 일원 도안2-2지구에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사진은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의 투시도. (사진 = 현대건설 제공)
[비욘드포스트 한장희 기자] 현대건설은 다음 달 대전광역시 유성구 학하동 일원 도안2-2지구에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이 단지는 총 5개 단지,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총 51개동, 5329가구 규모이며, 1단지(5블록, 1124가구)와 2단지(4블록, 1437가구) 2561가구가 1차로 공급된다. 이중 임대를 제외하고 1단지(5블록, 891가구), 2단지(4블록, 1222가구) 211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일반분양 물량을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1단지 △84㎡A 433가구 △84㎡B 231가구 △101㎡A 139가구 △101㎡C 84가구 △151㎡P 1가구 △170㎡P 3가구, 2단지 △84㎡A 348가구 △84㎡B 271가구 △84㎡C 21가구 △84㎡D 117가구 △101㎡A 462가구 △180㎡P 2가구 △240㎡P 1가구로 이뤄져 있다.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는 대전 최대 규모이자 최초의 5000가구 이상 ‘힐스테이트’ 단일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된다.

대전시에 따르면 현재 도안지구 1단계 구역은 자족기능을 갖춘 미래지향의 신도시로 약 2만4000가구가 공급되는 등 개발이 완료됐으며, 도안 갑천지구 친수구역의 경우 자연과 어우러지는 쾌적한 도시 환경을 마련하겠다는 목표로 2025년 12월까지 개발이 완료될 계획이다. 현재 2·3단계 구역은 행정중심복합도시, 대덕연구개발특구, 과학벨트 개발에 따른 배후 도시로 개발이 진행 중이다.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는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반경 400m 내 복용초교가 위치해 있다. 또 단지 도보권에 초등학교와 중학교 예정 부지가 위치해 있으며 도안고, 대전체육고, 유성생명과학고, 대전예고 등이 가까워 우수한 교육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이와 함께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유성점, 홈플러스 서대전점, 롯데마트 서대전점, CGV 대전가수원점, 메가박스 대전유성점 등 대형 쇼핑 및 문화시설이 가깝다.

주변 교통망으로는 대전 도시철도 1호선 구암역, 유성온천역이 가깝고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 등 도로 교통망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대전의 서구 권역과 원도심 권역을 잇는 동서대로가 가까워 이 도로를 이용해 도안 및 둔산 생활권으로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주변으로 현충원IC(예정)가 신설될 계획이며, 북대전IC로 진입이 용이해 시외 지역은 물론, 대덕연구개발특구로도 이동할 수 있다.

아울러 도보권에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이 개통될 예정이다. 대전시청에 따르면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은 연장 38.8km 정거장 45개소, 차량기지 1개소이며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올해 착공될 계획이다. 트램이 개통하면 단지에서 대전역까지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는 대전 최대 규모를 넘어 지역 가치를 끌어올리는 랜드마크 주거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도안신도시의 우수한 생활 인프라를 비롯해 대전 국가산업단지(예정)과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예정) 등 개발사업을 통한 높은 미래가치를 갖춘 만큼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의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서구 도안동 일원에 개관할 예정이다.

jhyk777@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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