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7.03(수)
국방일보 병영사진 콘테스트 후원 [빙그레 제공]
국방일보 병영사진 콘테스트 후원 [빙그레 제공]
[비욘드포스트 김선영 기자] 빙그레가 국군의 신문 ‘국방일보’와 손잡고 ‘빙그레 웃는 병영사진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는 국방일보 창간 60주년을 기념해 군 장병들의 행복하고 즐거운 병영생활을 사진으로 담아내기 위해 기획됐다. 국군 장병 및 군무원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우수작으로 선정된 사진은 다양한 매체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국방일보는 국방부 국방홍보원이 전군에 발행하는 일간 신문으로, 군 장병들의 소식과 정책을 신속하게 전달하고 있다.

콘테스트는 군 장병들이 병영에서 경험하는 즐거운 순간들을 사진으로 담아내는 것을 주제로 하며, 심사를 통해 선정된 8편의 우수작은 7월부터 매주 국방일보 신문 지면과 온라인 홈페이지, 공식 SNS 채널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국방홍보원장 상장이 수여되며, 빙그레에서 소속 부대 전우들과의 '단결활동'을 후원할 예정이다. 또한, 우수상 수상자와 소속 부대 장병들에게는 빙그레의 대표 아이스크림인 ‘더위사냥’이 제공된다.

빙그레는 이번 콘테스트뿐만 아니라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4월에는 해군본부와 협약을 맺고 함정 및 도서∙격오지 근무장병들에게 아이스크림 ‘투게더 미니어처’를 제공하여, 어려운 근무 환경 속에서도 장병들이 더위를 식히고 사기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했다.

빙그레는 또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보훈부와 협력하여 전국 사업장에 보훈 포스터를 게시하고 기념 영상을 상영하는 등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있다. 이를 통해 국민들에게 보훈의 중요성을 상기시키고 일상 속에서 보훈을 실천하는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빙그레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날씨에도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있는 국군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이번 공모전의 상품으로 제공되는 아이스크림이 잠깐의 더위를 식혀주는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빙그레는 장병들의 사기 진작과 일상 속의 살아있는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aha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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