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7.05(금)

아침 최저기온 22~24도, 낮 최고기온 27~29도

[날씨] 대전·세종·충남, 오전까지 강풍 동반 비…20~60㎜
<뉴시스> 3일 대전·세종·충남 지역은 오전까지 강한 바람이 불며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정체전선과 정체전선상에서 발달한 저기압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흐리겠다.

충남권은 낮까지 20~60㎜의 비가 내리다 그칠 것으로 예상됐으며 돌풍과 함께 천둥 및 번개를 동반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상청은 이미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다시 강한 비가 예상돼 야영을 자제하고 저지대 침수 및 범람, 급류에 주의를 당부했다.

충남 서해안과 고지대는 오전까지 바람이 초속 20m 이상으로 강하게 불며 그 밖의 지역에서도 순간풍속 초속 15m 이상의 강풍이 불 전망이다.

서해 중부 먼바다는 오후까지 바람이 초속 9~20m로 매우 강하게 불며 예상된 물결 높이는 2~5m다.

충남 앞바다는 오전까지 바람이 초속 7~16m로 매우 강하며 1~3.5m의 물결이 일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4도, 낮 최고기온은 27~29도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청양·천안·공주·서산·태안·보령·계룡 22도, 세종·서천·금산·논산·아산·예산·홍성·부여·당진 23도, 대전 24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서산·태안·서천 27도, 예산·홍성·보령·계룡·당진 28도, 청양·천안·공주·세종·금산·논산·아산·부여·대전 29도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미세먼지 수치는 오전과 오후 '좋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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