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7.05(금)
LG유플러스는 고객의 사용 패턴을 AI로 분석해 요금제·혜택 등을 관리할 수 있는 ‘익시 통신 플래너’를 ‘유플러스닷컴’과 고객센터 앱 ‘당신의U+’에 도입한다고 3일 밝혔다. 사진은 LG유플러스 직원이 ‘익시 통신 플래너’를 소개하는 모습. (사진 =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고객의 사용 패턴을 AI로 분석해 요금제·혜택 등을 관리할 수 있는 ‘익시 통신 플래너’를 ‘유플러스닷컴’과 고객센터 앱 ‘당신의U+’에 도입한다고 3일 밝혔다. 사진은 LG유플러스 직원이 ‘익시 통신 플래너’를 소개하는 모습. (사진 = LG유플러스 제공)
[비욘드포스트 한나라 기자] LG유플러스는 고객의 사용 패턴을 AI로 분석해 요금제·혜택 등을 관리할 수 있는 ‘익시 통신 플래너’를 ‘유플러스닷컴’과 고객센터 앱 ‘당신의U+’에 도입한다고 3일 밝혔다.

LG유플러스 자체 개발 AI기술인 ‘익시(ixi)’가 활용된 ‘익시 통신 플래너’는 △고객이 사용 중인 요금제 진단 △고객 맞춤형 요금제 추천 △혜택 추천 및 관리 등을 제공한다.

먼저 데이터, 멤버십, 관심사, 할인, 사용기간 5가지 속성을 바탕으로 고객의 사용 패턴을 분석, 이를 토대로 현재 고객이 사용 중인 요금제가 최적인지를 판단하는 ‘진단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후 고객에게 맞는 요금제를 추천한다. 예를 들어, 멤버십 사용량이 많은 고객에게는 VIP 멤버십 승급이 가능한 요금제를 추천하거나 OTT 선호도가 높은 고객에게는 OTT 요금제를 안내하는 방식이다.

LG유플러스는 고객별 맞춤형 혜택 추천 기능도 8월 내 도입한다고 밝혔다.

매월 고객이 이용하고 있는 혜택과, 현재 고객이 놓치고 있지만 니즈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혜택들을 알려주는 기능이다.

이와 더불어 LG유플러스는 고객이 받은 혜택의 누적 금액을 알려주는 ‘TCO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소개했다.

고객은 휴대폰 구매 시점부터 이용 기간 동안 휴대폰 구매 비용과 요금 할인에 대한 정보를 받을 수 있으며, 요금제와 멤버십 혜택 등 전체 혜택을 포함한 총 비용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고객은 이를 통해 타 통신사나 알뜰폰과 비교해 본인에게 맞는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향후 현장에도 AI 기반 익시 통신 플래너를 적용해 B2C(기업-고객 간 거래) 영역에서 AI 전환 혁신을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LG유플러스 김다림 IMC담당은 “LG유플러스가 고객들이 다양한 요금제와 혜택을 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AI를 적용한 ‘익시 통신 플래너’를 출시하는 만큼, 고객에게 유용한 기능들을 경험할 수 있는 캠페인을 통해 차별적인 가치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nr56@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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