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7.07(일)
카카오는 카카오임팩트,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3년째 진행하고 있는 ‘단골시장’ 사업 고도화를 위해 ‘우수시장 조성’ 및 ‘찾아가는 후속교육’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참여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사진 = 카카오 제공)
카카오는 카카오임팩트,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3년째 진행하고 있는 ‘단골시장’ 사업 고도화를 위해 ‘우수시장 조성’ 및 ‘찾아가는 후속교육’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참여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사진 = 카카오 제공)
[비욘드포스트 한나라 기자] 카카오는 카카오임팩트,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3년째 진행하고 있는 ‘단골시장’ 사업 고도화를 위해 ‘우수시장 조성’ 및 ‘찾아가는 후속교육’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참여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우수시장 조성’은 전통시장의 DX(디지털 전환) 우수사례 발굴 및 확산을 목표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18일까지 공모에 참여한 전통시장 중 온라인 채널 운영 계획, 참여도 등 단골시장 사업과의 적합성을 검토해 최대 5곳을 선정하게 된다. 선정된 단골시장에는 최대 2000만 원의 톡채널 홍보 지원금과 톡채널 광고 메시지 발송비 300만 원이 제공되며, 홍보물 제작, 지역광고 등의 마케팅 활동을 지원한다.

또 카카오톡 스토어 입점, 온라인 기획전 참여 기회 제공, 카카오페이 연동 등 다양한 설루션을 제공한다. 전문 디지털 튜터의 ‘1:1 맞춤 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이와 함께 카카오는 ‘찾아가는 후속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기존 단골시장에 참여했던 상인들이 지속적으로 디지털 자산을 활용하고, 온라인 소통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카카오톡 채널을 더 성장시키고 싶은 상인들을 대상으로 현장 방문 대면교육 및 컨설팅을 진행, 채널 활성화를 위해 카카오프렌즈 장바구니를 프로모션 물품으로 제공한다.

‘찾아가는 후속교육’은 오는 18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카카오 박윤석 동반성장 성과리더는 “전통시장 상인들이 온라인에서 입지를 확보하고, 더 많은 단골을 유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신규 프로그램을 추가로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카카오의 서비스와 플랫폼을 활용해 시장 상인 및 소상공인에게 유용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nr56@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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