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7.07(일)
KG 모빌리티(KGM)는 포니 AI 및 포니링크(구 젬백스링크)와 자율주행 기술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사진은 (좌측부터)포니 AI 제임스 펑 회장, KGM 황기영 대표이사, 포니링크 남경필 회장이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 = KG 모빌리티 제공)
KG 모빌리티(KGM)는 포니 AI 및 포니링크(구 젬백스링크)와 자율주행 기술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사진은 (좌측부터)포니 AI 제임스 펑 회장, KGM 황기영 대표이사, 포니링크 남경필 회장이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 = KG 모빌리티 제공)
[비욘드포스트 한나라 기자] KG 모빌리티(KGM)는 포니 AI 및 포니링크(구 젬백스링크)와 자율주행 기술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일 KG 타워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는 KGM 곽재선 회장과 황기영 대표이사, KG ICT 이상준 대표이사, 포니 AI 제임스 펑 회장, 포니링크 남경필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MOU 체결로 KGM은 자사의 자율주행 시스템과 포니 AI의 기술을 접목해 자율주행차를 개발할 계획이며, 포니링크와는 택시와 버스 등 자율주행차 관련 다양한 사업을 협력키로 했다.

포니 AI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맵핑 시스템 등을 기반으로 자율주행차 개발과 로보 택시· 로보 트럭 등의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포니링크는 통합 관제센터 구축 기술과 이동통신 코어망 기술, 커넥티드카 기반 기술 등을 보유하고 있다.

KGM 곽재선 회장은 “앞으로도 SUV 전기차와 고성능 하이브리드 SUV 등 친환경차 풀 라인업 완성과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는 물론, 차별화된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들의 가치 있는 삶을 지원하는 기업으로 성장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nr56@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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