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22만 구독자를 보유한 임영웅 팬튜브 채널 ‘젊은할배 59TV’ 운영자 류호진이 저서 『임영웅 덕질 보고서를 출판사 삼호ETM에서 출간한다고 전했다.

기자 출신인 저자 류호진은 유튜브 채널에서 오로지 임영웅과 그의 팬덤 영웅시대만을 꾸준하게 다루고 있는 속칭 ‘임영웅 전문가’이다. 저자 자신 또한 열렬한 영웅시대의 일원이기에, 팬들 중 상당수는 ‘임영웅 덕질’에 관해 모르는 것이 생길 때면 가장 먼저 그에게 문자를 보내 도움을 요청하는 등 그는 팬들 사이의 메신저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며 팬덤 내에서 신임을 다져 왔다.

그에게 도움을 요청하거나 정보를 제공하려는 팬들과 주고받는 문자만 해도 하루에 수십 통. 이렇게 팬들과의 소통으로 쌓아간 ‘덕질 내공’과 언론사 경험으로 얻어진 인사이트를 합쳐 써내려 간 이번 신간은, 47년 업력의 음악 전문 출판사 삼호ETM에서 출간된다.

『임영웅 덕질 보고서』에는 객관적인 사실을 바탕으로 하여 저자가 세심하게 정리한 영웅시대의 기부 내역, 웅지순례 가이드, 임영웅과 팬들의 각종 미담 등이 담겨, 임영웅과 영웅시대의 활동을 아카이빙하고 있다.

임영웅의 팬이라면 누구나 한 줄 한 줄 읽어내릴 때마다 자부심을 느낄 만한 내용들로 채워진 본 신간에는 유튜브 ‘앵커리똑 TV’ 운영자 이언경, 대중문화 전문 기자이자 유튜브 ‘백은영의 골든타임’을 운영 중인 백은영, 그리고 유튜브 ‘뉴스장터’의 운영자 정재학이 추천사를 통해 지원사격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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