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7.07(일)
LG유플러스는 일상기록 플랫폼인 ‘베터’가 같은 관심사를 가진 고객이 함께 기록을 남길 수 있는 ‘커뮤니티’ 기능을 정식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사진 =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일상기록 플랫폼인 ‘베터’가 같은 관심사를 가진 고객이 함께 기록을 남길 수 있는 ‘커뮤니티’ 기능을 정식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사진 = LG유플러스 제공)
[비욘드포스트 한나라 기자] LG유플러스는 일상기록 플랫폼인 ‘베터’가 같은 관심사를 가진 고객이 함께 기록을 남길 수 있는 ‘커뮤니티’ 기능을 정식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베터’는 사진과 함께 1500자 이내의 가벼운 글을 올릴 수 있는 SNS 플랫폼으로, 지난해 3월 출시됐다.

이용자는 ‘베터 커뮤니티’를 통해 독서·달리기·와인 등 자신이 좋아하는 주제를 사람들과 함께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다.

이용자는 베터 앱 하단 ‘커뮤니티 둘러보기’ 메뉴를 통해 자신의 취향에 맞는 커뮤니티를 찾아, 리더 소개와 그동안의 활동 내역 등을 확인한 뒤 ‘참여하기’를 누르면 된다.

자신이 리더가 돼 커뮤니티를 개설할 수도 있다. 커뮤니티를 대표하는 이미지와 제목, 활동 목표, 리더 소개를 작성하고 참여 인원(3-300명)을 설정하면 된다.

LG유플러스는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공식 커뮤니티 리더’도 선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커뮤니티 기획 운영안 등을 평가해 선발된 공식 리더에게는 앱 상단 커뮤니티 노출 등의 혜택이 제공되며, 일정 인원 이상을 모집할 경우 소정의 오프라인 모임 비용도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달 선발된 커뮤니티 리더들은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커뮤니티 운영을 시작하게 된다.

한편, 베터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객들이 좋았던 여행에 대한 기록을 남기면 100만 원 상당의 여행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베터 이용자는 기억나는 여행지에 대한 사진과 글을 남기고 ‘#마일리지챌린지’ 해시태그를 함께 업로드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LG유플러스는 매월 추첨을 통해 100만 원 상당의 여행 상품권(1명), 에어팟 3세대(3명), 커피 쿠폰(10명)을 선물할 예정이다. 이벤트는 오는 9월 30일까지 진행된다.

LG유플러스 김주영 라이프서비스 팀장은 “베터 커뮤니티는 ‘기록으로 연결되는 다정한 우리’라는 컨셉으로, 같은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과 기록으로 공감하는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향후 더 많은 고객들이 베터를 통해 자신의 일상을 공유하고 응원을 받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nr56@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