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데상트코리아의 스타일리시 골프웨어 브랜드 르꼬끄골프
(Le Coq Sportif Golf)가 5일 대대적인 브랜드 리브랜딩에 나서며
, 신규 브랜드 컨셉을 발표했다
.
2006년에 출범한 르꼬끄골프는 약
140여년 역사를 지닌 프랑스 스포츠 브랜드 르꼬끄스포르티브에 기반한 골프웨어 브랜드로 주로 젊은 연령대 위주로 인지도를 쌓아 왔다
. 이번 브랜드 재정비의 배경은 코로나
19 이후 진성 골퍼 중심으로 재편 중인 국내 골프웨어 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다
.
비즈니스 목적뿐 아니라 운동
, 사교 등 다양한 목적으로 골프를 즐기는 트렌드에 발맞추고
, 기능성이 있으면 패션성은 다소 떨어진다는 현 골프웨어 시장에 대한 소비자 갈증 해소 목적도 있다
.
이에 르꼬끄골프는 ‘스타일’과 ‘기능’을 아우르는 투 트랙 전략을 앞 세워 브랜드 포지셔닝을 확장하겠다는 전략이다
. 브랜드 정체성은 스포츠 감성에 기반한 컬러와 사랑스러운 아트웍 등 여성스러움에 골프웨어의 본질인 기능적 요소에 맞췄다
. 전반적인 디자인
, 마케팅 등을 이끌고 갈 기본 테마는 ‘
LOVE & GOLF’로
, 핵심 타깃은 골프가 선사하는 즐거움을 적극적으로 향유하는 여성 골퍼 위주로 선택과 집중을 했다
.
신규 브랜드 컨셉은
2025년도 봄여름 컬렉션부터 적용된다
. 우선
, 사계절이 명확한 한국의 특수성을 고려해 시즌 별 소재를 선별해 착용감
, 내구성을 강화한다
. 디자인 측면에서는 브랜드 정체성을 보다 직관적으로 전달하는데 집중한다
. ‘
루스터 인 트라이앵글(Rooster in Triangle)’ 로고와 브랜드 헤리티지를 적극 활용한 아트웍, 그래픽 등 독창적 표현 기법을 가미해, 다른 브랜드에서는 구현할 수 없는 르꼬끄골프만의 분명한 색을 보여줄 계획이다.
브랜드
DNA를 공유하는 스포츠 브랜드 르꼬끄스포르티브와의 협업도 새롭게 진행한다
. 스포츠 및 라이프스타일 속성에서 영감을 받은 골프화를 새롭게 개발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고
, 기존의 대표 골프화인 벌키와 함께 골프화 상품군 폭을 넓혀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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