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5.02.27(목)
사진=이차돌 플러스 안성아양점
사진=이차돌 플러스 안성아양점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종합외식기업 다름플러스의 고기 전문점 이차돌 안성아양점이 지난 3일 새단장을 마치고 이차돌 플러스로 본격 전환했다고 5일 밝혔다.

이차돌 플러스는 기존 이차돌 브랜드 가치는 유지한 채 가성비, 다채로움, 재미를 ‘플러스’한 리뉴얼 브랜드다. 이차돌은 이차돌 플러스 확대를 통해 기존 장점은 유지하고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어 경쟁력을 제고할 계획이다.

이차돌은 약 50개에 달하는 지점을 이차돌 플러스로 리뉴얼하고 있다. 1호점은 지난 4월 29일 리뉴얼 오픈을 마친 증미역점이며, 이후 산본역점, 위례신도시점 등이 이차돌 플러스 전환을 마쳤다. 가장 먼저 이차돌 플러스로 전환한 증미역점은 직전 3개월 평균 매출 6100여만 원에서 리뉴얼 직후 1개월 만에 매출 1억 원을 넘기는 등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이차돌 플러스는 메인인 육류 메뉴에 차돌박이, 차돌꽃갈비, 갈비살, 냉동삼겹살 등 기존 메뉴에 숙성 안창살, 숙성 토시살, 돈꽃살 등을 추가하고, 모듬 세트 메뉴를 운영해 고객들이 더욱 간편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신규 사이드 메뉴로는 특제 비빔육회와 불판에 얹을 수 있는 트레이를 활용한 콘버터, 불닭 팽이버섯, 미니 매콤 파스타, 짜글이 두부김치, 불쭈꾸미, 체다치즈 딥핑 소스, 어니언 마요 딥핑 소스, 볼케이노 딥핑 소스 등을 선보인다. 육류 메뉴와 함께 곁들여 먹을 수 있는 신규 사이드 메뉴는 고객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여기에 점심 시간대를 겨냥한 ▲ 차돌 부대찌개 전골, 차돌 파스타 전골, 차돌 즉석 떡볶이 등 전골 시리즈, ▲ 삼겹 두루치기, 차돌 두루치기 등 두루치기 시리즈, ▲고기 싸먹는 냉면 세트, 특제 육회비빔밥 등 스페셜 메뉴, ▲ 냉삼 런치 세트, 차돌 런치 세트, 냉삼+차돌 런치 세트, 시그니쳐 런치 세트, 푸짐한 런치 세트, 프리미엄 런치 세트 등도 대거 추가했다.

또한 이차돌은 이차돌 플러스 전환을 위한 인테리어 등 비용을 일부 지원하고 있으며, 영업 중에도 리뉴얼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여 매출 손실을 최소화했다.

이차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그간 침체돼 있던 외식시장이 다시 활성화되는 시기에 이번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가맹점들이 매출을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가맹점주와 동반성장하는 이차돌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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