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10.06(일)
KT는 지난 5일 서울 동대문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고려대학교와 함께 ‘AICT 응용기술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사진은 (좌측부터)KT 김영섭 대표와 고려대학교 김동원 총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 = KT 제공)
KT는 지난 5일 서울 동대문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고려대학교와 함께 ‘AICT 응용기술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사진은 (좌측부터)KT 김영섭 대표와 고려대학교 김동원 총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 = KT 제공)
[비욘드포스트 한나라 기자]
KT는 지난 5일 서울 동대문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고려대학교와 함께 ‘AICT 응용기술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AICT 응용기술의 실질적 사업화를 위한 것으로 △AI기술 완성도 제고 및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R&D 과제 추진 △신속·실질적 협업을 위한 KT-고려대 공동연구개발센터 설립 △산학연구개발용 GPU 공동 활용 등을 포함한다.

양사는 AI 기술과 관련 시장의 빠른 변화에 대응하고 학계와의 긴밀한 협업을 위해 KT 기술혁신부문장인 오승필 부사장과 고려대학교 연구부총장 유혁 교수를 공동연구개발센터의 연구소장으로 선임한다.

또 KT와 고려대학교는 각 3명씩 총 6명의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AI 응용기술 공동연구개발 프로젝트 수행 과정에 필요한 의사결정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공동연구개발센터는 효율적인 협업을 위해 KT 우면 사옥 내에 스마트 오피스 컨셉으로 조성된다.

KT 김영섭 대표는 “KT는 고려대와 실제 적용 가능한 개발 협력을 통해 고객이 삶의 변화를 체감하게 하고 산업계를 혁신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국제적인 AICT 기업으로의 위상을 확립해 대한민국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려대학교 김동원 총장은 “AICT Company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 고려대의 우수한 연구력이 큰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AI 시대에 걸맞는 새로운 산학협력 모델을 만들어냄으로써 미래 사회에 공헌하는 기업과 대학으로 발전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hnr56@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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