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데상트코리아의 먼싱웨어
(Munsingwear)가
2025년 새로운 도약을 위한 리브랜딩을 대대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7월
9일
~10일,
이틀간 이태원 로그먼트 빌라트에서 먼싱웨어의 새로운 컨셉 ‘하우스 오브 먼싱
(HOUSE OF MUNSING)’을 한 눈에 보여주는 컨벤션을 진행한다
. 신규 브랜딩 리뉴얼 컨셉은 내년 봄여름 시즌부터 적용된다
.
브랜드 재정비 배경은 엔데믹 이후 전반적으로 골퍼 연령대와 스타일이 젊어짐에 따라 브랜드 팬덤이 새롭개 재편돼
, 신규 소비자 발굴 및 접점을 확대하기 위함이다
.
리브랜딩 핵심은
최근 골프와 일상을 겸하는 소비자 변화에 발 맞춰 브랜드 방향성을 완전히 새롭게 재정비하고, 디자인 변신을 통해 소비자 연령대 저변을 확장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브랜드 아이덴티티
(Brand Identity, 이하
BI)를 새단장했다
. 기존의 먼싱웨어의 변신 이외에도 신규 라인 ‘펭귄 바이 먼싱웨어’도 함께 선보인다
. 먼싱웨어 본연의 디자인을 오마주하되
, 보다 젊은 시각으로 재해석하고
, 다채로운 컬러
, 위트있는 그래픽과 아트웍을 활용한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전개한다
.
2025년부터 전개할 의류 카테고리는 선택과 집중을 한다
. 우선
70년역사의 헤리티지를 지닌 만큼
, 그 동안 오랜 기간 축적해온 브랜드 아카이브에서 시그니처 아이템을 재발견하여 현대적으로 접목한다
. 브랜드를 대표할 시그니처 아이템으로 윈드 브레이커의 비중을 높인다. 사계절 라운드의 필수 아이템이고, 취향을 드러내는 용도이니만큼 소장 가치를 높인 소재 엄선, 디자인 요소를 강화하고, 초경량에 스트레치, 무소음 등 기능성까지 갖춰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 견인에 기여한다는 전략이다.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관계자는 “국내 골프웨어 시장이 재편되면서 필드와 일상의 경계가 모호해지고 있다
. 또한 골프를 보다 가볍게 접근하는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 웨어 니즈가 더욱 더 분명해질 것”이라며
, “먼싱웨어는 이번 브랜드 정비를 통해 소비자 요구에 발빠르게 대응하며 아메리칸 헤리티지 골프웨어의 기준을 제시하는 동시에 프리미엄 골프웨어로서 입지를 다질 계획”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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