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5.02.23(일)

정신적인 억압에서 벗어난 내면의 무의식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갤러리 유피(Gallery UP) 에서는 2024년 하반기 첫 전시로 최하나 작가의 초대 개인전을 7월 20일부터 8월 3일까지 열며 오프닝은 전시 첫 날인 20일 오후 2시에 진행한다.

최하나 작가는 타블렛 pc에 디지털로 페인팅을 주로 하며, 작업방식은 캔버스에 ‘아카이벌 피그먼트 프린트(Archival Pigment Print on canvas)’이다. 이는 원본에 가까운 극사실적인 표현과 색채 그리고 원화(Original)의 표면의 질감과 느낌 하나하나까지 정확하게 구현하는 출력 기술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이 작가의 예술관인 초현실주의와 철학을 바탕으로 한 비현실적이고 사색적이면서도 이색적인 최근 작품 16점이 전시된다.

최하나 작가의 ‘이상향’(사진=갤러리유피)
최하나 작가의 ‘이상향’(사진=갤러리유피)

작가는 앞으로의 작품 활동에 대해 “한가지 방식을 고집하기 보다는 다방면으로 시도하고자 하는 마음이 큽니다. 아무래도 파인아트에 비해 호불호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디지털만이 갖고 있는 장점과 매력도 분명히 있기 때문에 디지털 작업도 병행하여 밀도있는 포트폴리오를 계속 쌓아 나가려고 합니다” 라고 전한 바 있다.

전시전경(사진=갤러리유피)
전시전경(사진=갤러리유피)


전시 관람료는 없으며, 관람시간은 낮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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