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9.08(일)
LG유플러스는 해외여행을 준비 중인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로밍패스 나눠쓰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은 LG유플러스 임직원이 인천공항 내 로밍 센터에서 ‘로밍패스 나눠쓰기’를 소개하는 모습. (사진 =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해외여행을 준비 중인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로밍패스 나눠쓰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은 LG유플러스 임직원이 인천공항 내 로밍 센터에서 ‘로밍패스 나눠쓰기’를 소개하는 모습. (사진 = LG유플러스 제공)
[비욘드포스트 한나라 기자] LG유플러스는 해외여행을 준비 중인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로밍패스 나눠쓰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로밍패스 나눠쓰기’는 LG유플러스 고객 중 한 명이 가입한 로밍 패스의 데이터 제공량을 가족이나 친구, 연인에게 나눠줄 수 있는 서비스로, 여행 일행 중 한 명만 로밍패스에 가입해도 전원이 데이터를 함께 쓸 수 있다.

지난 4월 공개된 ‘로밍패스’는 최대 30일간 해외 83개국에서 자유롭게 데이터와 통화를 이용할 수 있는 상품으로, 데이터 제공량에 따라 3·8·13·25GB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온라인에서 로밍패스에 가입 시 데이터 1GB를 각각 추가로 받을 수 있고, 월 9만 5000원 이상 요금제를 이용 중인 고객은 기본 데이터의 2배(최대 50GB)를 받을 수 있다.

이번 ‘로밍패스 나눠쓰기’ 프로모션은 대표자 한 명이 신청한 로밍패스에 제공되는 데이터를 1·2·3·5·10·25GB 단위로 최대 49명에게 나눠줄 수 있다.

가령 50GB를 제공하는 로밍패스에 가입한 고객은 일행 49명과 1GB씩 데이터를 나눠쓸 수 있는 셈이다.

LG유플러스 모바일 서비스 가입자라면 누구나 데이터를 나눠쓸 수 있으며, 데이터를 모두 소진한 경우 일행 전원 최대 400kbps의 속도로 무제한 데이터 이용이 가능하다.

해외여행 중 수신통화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로밍패스 나눠쓰기’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로밍패스 가입 시 고객센터 앱을 통해 데이터를 나눠줄 수 있다.

모바일 결합이 되어있는 구성원을 모두 불러올 수 있으며, 결합이 되지 않은 고객은 유플러스 고객이라면 전화번호를 추가한 후 데이터를 나눠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오는 9월 말까지 4만 4000원 이상의 로밍패스 상품에 가입한 고객의 경우, 별도 요금 추가 없이 데이터를 일행과 나눠쓸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단, 로밍패스 3GB(2만 9000원) 상품 가입 시 나눠쓰기 요금 3000원 추가)

LG유플러스 임혜경 요금/제휴상품담당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을 준비 중인 고객들이 로밍 서비스를 보다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일행과 데이터를 나눠쓸수 있는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로밍을 통해 편안하게 해외여행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로밍패스 나눠쓰기’ 프로모션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8월 말까지 ‘로밍패스 나눠쓰기’를 이용하고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 정보를 남긴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1박 숙박권(1명) △아웃백 식사권(10만 원권, 30명) △스타벅스 기프트카드(1만 원권, 1000명) 등의 경품을 선물한다.

hnr56@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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