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10.18(금)
제주항공은 객실승무원을 꿈꾸는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직무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기부 프로그램인 ‘탐라는 꿈’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은 ‘탐라는 꿈’ 프로그램을 통해 심폐소생술을 교육받는 학생들의 모습. (사진 = 제주항공 제공)
제주항공은 객실승무원을 꿈꾸는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직무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기부 프로그램인 ‘탐라는 꿈’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은 ‘탐라는 꿈’ 프로그램을 통해 심폐소생술을 교육받는 학생들의 모습. (사진 = 제주항공 제공)
[비욘드포스트 한나라 기자]
제주항공은 객실승무원을 꿈꾸는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직무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기부 프로그램인 ‘탐라는 꿈’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교육에서는 △객실승무원 직무 소개 △기내 서비스 실습 △실제 객실승무원이 받는 심폐소생술(CPR) 교육 등이 진행됐으며,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교육 프로그램 수료증이 발급됐다.

제주항공은 지난 2022년부터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최하는 교육기부사업에 참여, 전국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기부를 진행해왔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는 참여 대상을 중학생까지 확대해 현재까지 총 180여 명의 학생들이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실제 객실승무원들의 교육과 훈련을 담당하는 객실승무원이 강사로 참여해 학생들에게 보다 생생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육기부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항공 ‘탐라는 꿈’은 교육기부포털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hnr56@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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