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9.08(일)

1박 2일 이상 철저한 전문교육을 통해 지입차 운전자 안전운행 지원

상민통운, 지입차 화물차 사각지대 사고 예방을 위한 1:1 교육 의무시행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주)에이치앤 상민통운(대표 황철우)이 지입차 화물차 우회전 사각지대 사고 예방을 위한 1:1 교육을 화물차 운송업을 새로 시작하는 모든 운전자 모두에게 의무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입차 화물차 운전자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상민통운이 진행하는 1:1 안전운행 교육은 1박 2일 또는 그 이상 진행되며 운행 중 주의사항, 상황에 따른 안전운전 방법, 2차사고 예방을 위한 대처방법, 제품을 안전하게 결박하는 방법 등을 상세히 다루고 있다.

상민통운 지입차주 A씨는 “동종업계 경력이 없어서 어떻게 시작할지 걱정이 많았지만, 현장 근무경험이 있는 경력자에게 안전교육을 받으니 교육 실효성을 체감했다”면서 “일 시작 전에 다양한 사례를 통한 생생한 교육을 받아 업무에도 자신감이 생겨서 좋았다”고 교육 소감을 밝혔다.

B씨도 “작은 지입차 운전경력은 많았지만 대형 지입차는 느낌이 많이 달라서 걱정했는데, 1박 2일동안 1대1로 자세하게 알려주셔서 안전운전 방법을 익히는데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밝혔다.

상민통운, 지입차 화물차 사각지대 사고 예방을 위한 1:1 교육 의무시행
지입차 화물차는 8.5톤이상급의 경우 차량 총 길이가 약 13미터에 달하는데, 우회전 시 코너에 가까운 횡단보도를 통과할 때 사각지대가 발생할 수 있다. 이때 순간적으로 운전자가 신호를 보고 다가오는 보행자를 보지 못해 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

이에 상민통운은 KTV 이슈본 프로그램과 협력하여 실험을 통해 화물차 지입차가 사거리에서 우회전 시 횡단보도 위치에 따라 사각지대가 달라질 수 있음을 확인하고, 상민통운의 1:1 안전운행 교육이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 사고 예방에 어떤 도움이 되는 지 다룬 바 있다.

상민통운 관계자는 “앞으로도 상민통운에서 지입차 근무를 하는 모든 분들에게 의무적으로 1대1 철저한 안전교육을 지원하고, 우회전 시 사각지대 사고 예방을 비롯해 근무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를 운전자가 스스로 예방하도록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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