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9.08(일)

지파운데이션 나눔가게 통해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기여 및 소외된 이웃 도와

㈜컴포트랩-지파운데이션 전달식 (이미지제공=지파운데이션)
㈜컴포트랩-지파운데이션 전달식 (이미지제공=지파운데이션)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대표 박충관)은 ㈜컴포트랩(대표 최선미)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9,200만 원 상당의 속옷을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컴포트랩이 지파운데이션에 전달한 물품은 팬티, 브라렛, 속바지, 드로즈, 쉐이퍼 등 9,200만 원 상당의 속옷 7,703개이다. 이는 지파운데이션 나눔가게에 전달되어 판매 수익금은 저소득 아동청소년, 미혼한부모 가정, 독거노인 등 국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지파운데이션 나눔가게는 자원 재순환, 경력단절 여성 등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및 판매 수익금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도와 사회적 공동의 이익을 추구하는 소비가 나눔이 되는 일상 속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이번 기부 활동은 여성의 행복을 지지하며 여성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는 ㈜컴포트랩의 가치를 담은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에 놓여 있는 여성들을 응원하고 그들에게 작은 희망과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컴포트랩은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미혼한부모에게 바우처를 지원하고 있는 지파운데이션의 취지에 공감하여 기부를 결심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컴포트랩 최선미 대표는 “지파운데이션을 통해 취약계층 여성을 비롯한 소외된 이웃에게 의미 있는 나눔을 하게 되어 기쁘다. 이번 기부를 통해 우리의 손길이 닿은 이들이 이전보다 행복하고 안정된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라고 하며, “컴포트랩은 항상 고객들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모두에게 편한 제품을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도 컴포트랩은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며, 고객님들의 구매가 단순한 소비 활동을 넘어 사회적 가치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지파운데이션 전재현 팀장은 “2022년부터 매년 꾸준히 지파운데이션에 물품을 기부해 주시며, 도움을 주는 자와 받는 자가 구별되지 않는 세상을 만드는 여정에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하며, “모든 여성이 보다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시는 컴포트랩의 마음을 취약계층 여성에게 온전히 전달할 수 있게끔 최선을 다하겠다.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에 유의미한 변화를 일으키고 계시는 컴포트랩의 따뜻한 나눔이 앞으로도 계속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