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9.08(일)

지난 21일, 프로축구 K리그1이 열리는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지난 21일, 홀트아동복지회 충청지부가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280일, 아기를 지키는 시간’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난 21일, 홀트아동복지회 충청지부가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280일, 아기를 지키는 시간’ 캠페인을 실시했다.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홀트아동복지회(회장 신미숙)는 지난 21일, 충청지부(지부장 김지선)가 프로축구 K리그1이 열리는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위기임산부와 영아를 지원하는 ‘280일, 아기를 지키는 시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4일 알렸다.

‘280일, 아기를 지키는 시간’은 출생통보제 및 보호출산제 시행과 초저출산이라는 시대 상황에 따라 홀트아동복지회가 진행하고 있는 위기임산부 및 영아 지원 캠페인으로, 이를 통해 어린 생명을 지키고 위기임산부의 안전한 출산과 양육을 돕는다.

이날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는 ‘대전하나시티즌’ 대 ‘포항스틸러스’의 경기가 열려 많은 축구팬들이 경기장을 찾았다. 축구팬들은 경기를 관람하며 각자의 팀을 응원하는 한편으로, ‘280일, 아기는 지키는 시간’ 캠페인에도 참여해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위기임산부 및 영아 지원 캠페인 ‘280일 아기를 지키는 시간’은 2,800원으로도 기부 참여가 가능하며, 위험에 노출된 엄마와 아기의 산전 진료비, 출산비, 주거비, 양육물품 등을 지원한다.

김지선 홀트아동복지회 충청지부장은 “홀트아동복지회의 ‘280일, 아기를 지키는 시간’ 캠페인에 공감하고, 행사 부스를 지원해준 프로축구단 대전하나시티즌에 감사드린다”며 “위기에 처한 한부모가 자녀를 안전하게 출산하고 양육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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